기아자동차가 스팅어의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를 차별화해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다.
16일 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는 기존에 알려진 디자인 외에 일부 품목 조정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 기본형에 LED 범위를 줄인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단순한 형태의 범퍼, 순정형 1피스톤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채택해 진입 가격을 낮추는 것. 반면 풀 LED 헤드램프, 브렘보 브레이크 등의 고급 품목은 선택으로 남겨 운용할 전망이다.
실제 최상위 3.3ℓ 터보의 GT트림은 전용 GT 엠블럼과 D컷 스티어링 휠, 나파 가죽 버킷 시트, 스웨이드 블랙 헤드라이닝, 변속기 주변 알루미늄 마감 등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극대화한다. 전용 내장 색상인 '다크레드팩'도 고를 수 있다. 선택지를 넓힘으로써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력을 모두 만족시킬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업계는 이 같은 기아차의 스팅어 제품 구성을 두고 마케팅의 극대화로 해석하고 있다. 고급 트림 이미지를 광고 등에 활용해 소비자 눈에 익힌 뒤 자연스럽게 상위 트림 선택을 유도하는 방식이어서다. 자동차미래연구소 박재용 소장은 "소비자는 당연히 고급 트림 이미지에 익숙해 있는 만큼 실제 구매할 때 저가보다 고급 트림을 선호하게 된다"며 "자동차회사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상품 마케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스팅어의 연료효율을 공개했다. 복합 기준 효율은 2.0ℓ 가솔린 터보 18인치 휠 10.4㎞/ℓ, 19인치 휠 10.1㎞/ℓ, AWD 18인치 휠 9.6㎞/ℓ, 19인치 휠 9.4㎞/ℓ, 3.3ℓ 가솔린 터보 19인치 휠 8.8㎞/ℓ, AWD 19인치 휠 8.4㎞/ℓ, 2.2ℓ 디젤 17인치 휠 14.8㎞/ℓ 18인치 휠 14.5㎞/ℓ, AWD 17인치 휠 13.5㎞/ℓ, 18인치 휠 13.0㎞/ℓ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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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사세 3.3헤드램프로 갈아끼고
뒤에 3.3으로 바꾸고 브레이크 브렘ㅂ..
형님회사 소텁하고 간섭피하려고 그러는구나..
달려 !
다들 현기만 죽어라 욕하네
ㅎㅎㅎㅎㅎ
고급화해서 적게팔고 이미지 올리는찬줄
더이상 말 안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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