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여성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해 '2017 Women@RSM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Women@Renault'는 르노그룹 차원에서 만든 여성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워크샵의 주제는 'The Influencer(나만의 영향력을 꿈꾸다)'로 사회와 가정에서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리더십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리더십 강연과 그룹 토론, 직무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르노그룹은 양성평등과 다양성을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여기고 그룹 내에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년 기준 그룹 내 핵심 멤버 중 25.9%가 여성으로서 직원 성별의 다양성을 이끌고 있다. 르노삼성 역시 의사결정 최고임원진 10명 중 업계 최다인 여성임원이 2명으로 우수한 여성인력 채용확대와 체계적인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최숙아 르노삼성 CFO는 "후배들이 전문성과 섬세함, 공감능력 등 여성의 강점은 살리고, 여성 직원에게 부족한 갈등을 즐기는 조직 소통능력은 적극적으로 개발해 회사의 뛰어난 리더십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