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용인시 기흥구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체결식을 갖고 중소·중견 협력업체들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르노삼성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수입 장비의 국산화, 개발 시스템에 최신 공정 기술 도입 등도 추진한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호 긴밀히 협력한다면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이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좋은 선례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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