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모터스가 닛산 픽업트럭 타이탄과 프론티어 오프로드 전용 차종을 국내 병행수입한다고 4일 밝혔다.
닛산 타이탄은 길이 5,803㎜, 너비 2,050㎜, 높이 1,960㎜의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V8 5.6ℓ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390마력, 최대 54.5㎏·m의 힘을 낸다. 견인력은 4,417㎏에 달한다. 연료효율은 도심 6.4㎞/ℓ, 고속도로 8.9㎞/ℓ(4륜구동, 5인승 크루캡 기준)이다.
오프로드 성능을 끌어올린 타이탄 프로 4X는 18인치 투톤 경량휠과 올-터레인 오프로드 타이어(P275/70R18)를 장착하고 빌스테인 오프로드 퍼포먼스 쇽업소버를 적용했다. 내리막 험로에서 일정속도로 내려올 수 있는 힐 디센트 컨트롤과 파트타임 4륜구동 시스템, 전자식 록킹-디퍼렌셜도 갖췄다. 여기에 하부 및 트랜스퍼케이스를 보호하는 강철 스키드 플레이트도 넣었다.
편의품목은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원격으로 에어컨과 시동을 켤 수 있는 스마트키, 서브우퍼가 포함된 락포드 포스게이트 오디오시스템을 마련했다. 안전품목은 사각지대 경고시스템(BSW), 후방 교차통행 경고시스템(RCTA), 트레일러의 자세를 컨트롤 해주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360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으로 구성된다.
프론티어는 미국시장에서 매월 6,000대 이상 판매되는 중형 픽업트럭으로, 길이 5,219㎜, 너비 1,849㎜, 높이 1,745㎜, 휠베이스 3,200㎜에 이른다. V6 4.0ℓ 엔진을 장착해 최고 261마력, 최대 38.8㎏·m의 성능을 발휘한다. 견인력은 2,853㎏, 효율은 도심 6.4㎞/ℓ, 고속도로 8.9㎞/ℓ이다.
오프로드 전용인 프론티어 프로 4X 역시 전자식 록킹-디퍼렌셜과 파트타임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빌스테인 오프로드 퍼포먼스 쇽업소버를 적용했다. 16인치 투톤휠과 P265/75R16 사이즈 타이어도 장착했다.
이외 어드밴스드 에어백, 사이드에어백, 커튼에어백과 차체자세제어장치, EBD-ABS, 언덕 출발 시 밀림 방지 장치(HSA), 힐 디센트 컨트롤(HDC), 액티브 브레이크 리미티드 슬립(ABLS) 등 안전품목와 락포드 포스게이트 오디오시스템을 탑재했다.
두 차종 모두 5인승 4도어 크루캡이다. 가격은 타이탄 8,550만~8,910만원, 프론티어 5,000만~6,990만원이다.
RV모터스는 2년·4만㎞의 보증기간을 제공하며, 기간 내 엔진오일을 무상 지원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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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전체적으로 보면 1-2세대 전 픽업들에 비하면 연비는 상당히 개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키로 2키로씩 계속 연비를 개선하고있거든요. 400마력급 풀사이즈 픽업트럭이 고속연비 9.5키로대에 달하고 있는 것 자체가 그나마 혁신이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디젤로 연비 15-20키로 보는 국내 소비자가 느끼기에는 아직 한심한 연비지만요.
항상 첨단을 달리는 F시리즈는 누구나 인정하는 브랜드이며,
V8엔진과 승차감, 디자인이 좋은 램과
내구성 갑, 2열 공간과 시트가 가장 편안한 툰드라가 주로 추천하기 좋은 픽업트럭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쉐보레와 GMC트럭은 시장점유율이 떨어져 램에게 2위를 빼앗긴 상태고요. 닛산은 가장 최신 모델 타이탄으로 조금씩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세대 픽업트럭들은 거의 상향평준화 되어있습니다.
우와 미국사세요?
잘아시네요f가 독보적인 원탑이고 그밑으로 실버라도랑 램이 주축을이루는데
요즘 닛산 타이탄 싹바뀌고 많이팔리는 추세임 타이탄 신형 실제로 보면
웅장하고 겁나 멋짐ㅋㅋㅋㅋㅋ
픽업트럭 시장에 대해 항상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타이탄 멋지죠 이 갈고 나온 것 같은데 XD 디젤 위주로 판매량이 올라가고 있고 나름 자리잡고 있지요 ㅎㅎ
요새 램이 미친듯이 팔리죠. F시리즈야 뭐 독보적인 1등이고요.
포터 땅따먹기중이니...
하기사 픽업하고 포터하고 같나. ㅎ
닷지도 다코타 들여와서 좀 팔았지만
아무래도 국내 픽업시장이 작고 가격에 민감해서
고가의 픽업트럭과 정비인프라를 구축할 여력이 없을겁니다.
xlt등급을 그 가격에,,
지금 다른 병행수입사에서 리미티드 파는 금액이랑 비슷할겁니다
프론티어의 플랫폼인 닛산 나바라 글로벌 모델의 섀시가 꺾이는 결함이 많이 보고되었습니다.
조금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은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픽업트럭들은 메이커들이 보강하고 심혈을 기울이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개선을 하는데
아시아,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등지에 판매되는 글로벌 모델들은
닛산이나 미쓰비시나 도요타 모두 차가 꺾이고 뒤집어지고 해도 그냥 쭉 판매됩니다.
그래서 글로벌 모델로 개발된 픽업은 대부분 미국시장 진입이 안되고 있습니다.
도요타 하이럭스, 미쓰비시 L200, 포드 레인저 등등 그렇습니다.
토잉 캐파시티가 높아서 타 브랜드 비해 장점이 될수있지만 닛산이라는 브랜드(일본차 이미지 대비 고장율 높은편), 정비용이성, 낮은 판매량으로 인한 애프터마켓 제품 비활성화, 디젤이라서 유류비도 더 들고 복합적인 요소로 비인기 차종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상당한 제품 개선이 이루어진것은 맞습니다
램이 디젤시장을 잡아보겠다고 이코디젤을 내놓은지 2년만인가 배기가스로 인해 단종되었지만 닛산은 전세대 v8에서 지금 xd로 가는것보면 디젤기술도 상당히 수준이상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램 2500 이상급 디젤과 쉐보레 디젤 모델들이 에미션 치팅 문제로 소송당하고 괴로운 상황이죠.
닛산의 타이탄 XD가 이때다 싶어 반사이익을 보고 있고요.
가장 큰 타격은 쉐보레와 GMC 디젤입니다. 시장점유율 4개월 연속 램에게 2위 내주고 있지요.
닛산의 픽업트럭들은 현 기술을 뛰어넘는 최첨단 이미지 보다는 현행 F시리즈 파이만 조금 빼앗아보겠다는 계획으로 철저하게 벤치마킹해서 나온차라서 크게 혁신적인 부분은 없습니다만 신차효과를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병행수입되는건 가솔린입니다
있는 분들이야 상관없이 사시겠지만...
가격은 포드보다 훨 좋네요 ㅎ
미드사이즈 픽업트럭들은 대부분 3.5리터급 V6엔진이 들어갑니다.
포드는 다운사이징해서 풀사이즈에 3.5리터 2.7리터 트윈터보를 넣고 있고요.
아무래도 픽업은 견인력과 V8의 감성적인 부분이 충족되어야하는 시장이라 배기량이 아직 높습니다.
다운사이징이 최신 추세이긴 하고요.
국내에서는 트럭으로 분류되어 배기량과는 별도로 자동차세금이 28,500원이라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ㅎㅎ
포드가 시장을 선도하는 픽업트럭이다보니 동급에서 가격차이가 타 브랜드보다 크게 높습니다.
RV 모터스 회사분이 직접 댓글달아주시네요 ㅎㅎㅎㅎ
지금 수입되는 8900만원 타이탄이 4X PRO트림인가요? 그럼 가격이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플래티늄이면 풀옵이면 몰라두요?
미국가격 56000불이고요.
한국돈으로는 6500만원입니다.
여기에 미국세금, 핸들링비용, 선적, 통관, 인증, 운반, 보세창고, 마진 등이 붙게됩니다.
아쉽지만 미국가격과 병행수입 가격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결국 미드사이즈가 크게 저렴하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ㅠㅠ
미국에서 차를 사다가 들여오는거라서 가격이 미국보다 비싸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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