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기간 연장 상품 워런티 플러스, 구매자 늘어
-추가 2년 4만㎞까지 연장에 중고차 가치도 상승
1987년 국내 수입차 시장을 처음 개척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1위를 지키기 위해 내놓은 보증 연장 상품이 기대 이상의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가 상승이나 환율 변동에 따른 부품 값 부담 없이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계약 기간 동안 보증서비스를 연장 받을 수 있어 주목받는 것. 또한 맞춤형 서비스인 ‘마이 서비스’ 이용자도 크게 늘어 서비스를 통한 1위 지키기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벤츠에 따르면 워런티 플러스는 지난 4월 처음 도입됐다. 기본 제공되는 '3년 또는 10만㎞ 이내' 보증 서비스 기간을 '4년 또는 12만㎞ 이내' 및 '5년 또는 14만㎞ 이내'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중고차 가치 상승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벤츠코리아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중고 수입차 구매자에게 보증 기간이 남아 있다는 점은 심리적 안도감을 준다"며 "그래서 보증 기간이 연장돼 있으면 선호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공식 판매사 통한 구매자만 대상
-전국 모든 공식서비스 활용 가능
보증 기간을 연장한다는 점에서 모든 서비스는 공식 센터에서 이뤄진다. 숙련된 인증 테크니션이 서비스를 진행하며, 수리 받은 부품의 경우 또 다시 교환 시점으로부터 최대 24개월까지 보증이 제공되는 것도 특징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상품을 구매한 서비스센터 뿐 아니라 전국 52개(2017년 6월말 기준)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도 동일한 조건으로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구매 조건도 있다. '통합 서비스 패키지(Integrated Service Package)' 보증 기간이 끝나지 않은 차가 대상이다. 또한 사고 이력이 있어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했다면 보증 기간 연장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은 전국 모든 벤츠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보증수리 또한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벤츠코리아가 워런티 플러스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내놓은 이유는 수입차 점유율 1위를 지키기 위해서다. 해마다 판매가 늘어나면서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가 높았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워런티 플러스는 보증이 끝난 이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그간 보증 수리 연장 상품을 요청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한편, 벤츠의 차별화된 A/S 서비스 프로그램인 '마이 서비스(My Service)'는 2015년 처음 도입돼 이미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필요에 따라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합리적인 비용을 선호하는 사람을 위한 이코노믹 옵션, 예약 방문 시 무료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운지 옵션, 바쁜 소비자를 위한 스피드 옵션, 그리고 편의 제공을 위한 픽업 & 딜리버리 옵션까지 모두 4가지로 구성돼 있다. 2015년 수원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현재는 제주, 금정, 죽전 등 전국 20개 서비스센터(2017년 6월 기준)에서 운영되는 중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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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은 이미수년전부터
14년식 미니타는데 5년까지연장가능하다가 한시적으로 6년짜리행사 가입해서 20년까지 막조져도 괜찮아서 좋네요 차라리 빨리빨리망가졌으면 ㅋㅋ
프로모션으로 엔진오일 평생공짜(차주바뀌면소멸)
재구매시 1년 무재한 연장~~이였는데...
벤츠가 수입차중 서비스는 최고라 생각!!
글보니 더좋아지네!!ㅎㅎ
우리 정책이 더 좋음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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