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벤츠의 프리미엄 콤팩트 SUV ‘더 뉴 GLA’가 국내 출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련된 디자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겸비한 콤팩트 SUV ‘더 뉴 GLA’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 열린 2017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GLA는 GLA의 부분 변경 모델로, 국내에는 지난 6월 개최된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7’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젊은 고객층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 새로운 디자인 통해 세련된 이미지 강조
[사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기존 스포티한 디자인에 더해진 독특한 디테일은 더 뉴 GLA의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한다. 더욱 날렵해진 LED 헤드램프와 새로운 범퍼 및 그릴 디자인 등은 역동적인 앞모습을 연출하며, 보다 대담해진 디자인의 경량 알로이 휠과 새롭게 추가된 캐니언 베이지(canyon beige) 컬러로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강조한다.
■ 새롭게 탑재된 최신 기술의 파워트레인과 오프로드 컴포트 서스펜션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최신 기술력으로 개발된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은 더 뉴 GLA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끌어올린다.
새롭게 탑재되는 직렬 4기통 2.0 리터 가솔린 엔진은 동력 손실을 줄이는 다양한 기술을 통해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또 에코 스톱/스타트(Eco Stop/Start)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배기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사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더 뉴 GLA 220 및 GLA 220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엔진은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더 뉴 GLA 250 4MATIC 모델에 적용된 엔진은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5.7kg.m를 낸다.
더 뉴 GLA에 적용된 오프로드 컴포트 서스펜션은 기존 컴포트 서스펜션 대비 30mm 상승된 차고와 높아진 시트 포지션으로 보다 명확한 시야를 확보해주며, 향상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과 50-Years AMG 에디션 50대 한정으로 출시
메르세데스-AMG 모델에는 AMG가 독자 개발한 AMG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현존하는 2.0 리터 가솔린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고 벤츠코리아는 강조했다.
[사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벤츠코리아는 “진보된 직분사 기술과 첨단 터보차저 기술 등으로 우수한 효율성과 동력 성능,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으며, 최고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48.4kg.m로 동급 최강의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 MATIC 모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 MATIC 50주년 AMG 에디션 두 모델 모두에 탑재된다.
50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 MATIC 50주년 AMG 에디션 모델은 ‘블랙&옐로우’ 테마의 강렬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성능 모델 고유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한다. 고급스러운 코스모스 블랙 메탈릭 컬러의 외관은 노란색의 사이드 미러, 사이드 실 패널, 디퓨저와의 극명한 대비로 강인한 이미지가 돋보이며, 인테리어 곳곳에 적용된 노란색 스티칭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 다양한 주행 보조 장치 및 안전 사양
더 뉴 GLA에는 한 차원 진화된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치가 대거 탑재돼 안정적이고 편리한 주행을 지원한다. 신규 적용된 LED 하이 퍼포먼스 헤드램프는 최첨단 LED 기술과 렌즈를 바탕으로 넓고 밝은 시야를 확보해줌과 동시에 전력 소모는 최소화했다.
[사진]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 50주년 AMG 에디션
고급 소재와 결합된 최신 기술은 인테리어의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여준다. 새로운 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주요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며, 360도 카메라는 차량 주변 상황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 밖에도 더 뉴 GLA에 기본 탑재되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는 앞 차와의 충돌이 예견되는 경우 미리 경고를 주며, 운전자의 반응이 늦어질 경우 자율부분제동을 실시해 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또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을 파악해 졸음운전 감지 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한편, 더 뉴 GLA는 총 5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GLA 220 4620만원, GLA 220 Premium 4930만원, GLA 250 4MATIC 5510만원, 메르세데스-AMG GLA 45 4 MATIC 7380만원, 메르세데스-AMG GLA 45 4 MATIC 50주년 AMG 에디션 7800만원이다.
[사진]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 50주년 AMG 에디션
김송이 기자 sykim@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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