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으로 도어 개폐, 헤드램프 조작, 실내 온도 조절 가능
미쓰비시가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커넥티드 서비스를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3일 외신에 따르면 '미쓰비시 커넥트'로 불리는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도어의 개폐와 헤드램프 조작, 실내 온도 조절 등의 기능이 활성화된다. 내년부터 북미에 출시하는 신차에 통신 단말기 TCU(Telematic Control Unit)를 탑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구글 홈(Home), 아마존 에코 등 스마트 스피커와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출시되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가전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미쓰비시는 북미를 시작으로 향후 일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미쓰비시는 음성인식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최근 열린 도쿄모터쇼에선 전기 크로스오버 컨셉트카 'e-에볼루션'을 통해 AI 시스템을 소개했다. 디스플레이와 음성 대화 기반의 '코칭 기능'을 소개하는 등 향후 신차 개발의 비전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미쓰비시는 현재보다 30% 증가한 연 130만대의 실적을 목표로 3년 동안 6,000억엔(약 5조8,6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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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차는 과연?
아 어차피 안사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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