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LA오토쇼 통해 정식 데뷔
-한국 2018년 하반기 출시 예정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정통 오프로더 신형 짚(Jeep) 랭글러를 공개했다.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3일 FCA에 따르면 랭글러는 짚 브랜드를 상징하는 제품으로, 75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신형은 완전 변경에 따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 디자인과 효율을 높인 파워트레인을 적용, 첨단 편의 및 안전 품목을 대거 탑재한 게 특징이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신형 랭글러는 고유의 키스톤 모양의 그릴과 아이코닉 원형 헤드 램프, 사각형 테일 램프 등 상징적인 요소를 현재적으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접이식 윈드실드와 탈착이 가능한 개방식 도어 등 기존 기능도 개선했으며, 랭글러만의 뚜렷한 개성은 유지했다.
상세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연료 효율을 높인 새로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될 예정이다. 여기에 알루미늄 소재를 곳곳에 적용해 경량화를 실현했다. 신형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FCA 톨레도 공장에서 생산하며 추가적으로 다른 공장에서도 함께 이뤄진다.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짚 브랜드 집중 육성 방안을 세운 FCA코리아는 내년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짚 브랜드의 국내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랭글러의 경우 올해 9월까지 1,043대가 판매되며 지난해보다 62% 성장하는 등 국내 수요가 높은 편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짚 제품군의 대대적인 신차 출시 계획을 갖고 있으며 신형 랭글러 출시는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 랭글러는 오는 29일 LA오토쇼를 통해 완전 공개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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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많을듯
온로드에선 패션카
2도어 매력이 완전 오픈이었는데 4도어처럼 B필러등 남는게 많아졌군요..
다운사이징 엔진이 적용된다던데.. 과연~
이번엔 또 얼마나 해쳐먹으려나...
A/S가 아직도 엉망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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