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올해 10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98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KAIDA 통계자료에 따르면 10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은 9월 대비 19.5%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볼보트럭 106대, 만(MAN) 70대, 메르세데스-벤츠 60대, 스카니아 54대, 이베코 8대 등으로 모든 브랜드가 두자릿수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차종별 등록 현황은 트랙터 90대, 카고 55대, 버스 19대, 특장 134대다. 트랙터는 볼보트럭이 35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다. 카고는 스카니아가 24대로 1위다. 수입 버스는 만(MAN)이 유일하게 19대 등록했다. 특장 부문은 볼보트럭이 53대로 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1~10월 누적 등록대수는 볼보트럭 1,390대, 만(MAN) 784대, 스카니아 688대, 메르세데스-벤츠 598대, 이베코 129대다. 수입 상용부문 점유율 1위는 볼보트럭(38.7%)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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