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대차, 아이오닉EV 자율주행차
현대차가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를 대거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제1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아이오닉, 전기버스 ‘일렉시티’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를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엑스포에서 승용차 360㎡(약 109평), 상용차 180㎡(약 55평) 규모의 부스를 각각 마련, 다양한 체험거리를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현대차, 2017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참가
현대차 승용차관에는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플러그인 등 모델이 전시되며,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 홈충전기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마련된다. 또 현대차는 별도 상담 공간을 마련해 아이오닉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상세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함께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8월부터 이달 초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운영된 바 있던 수소전기하우스의 일부 시설을 전시장으로 옮겨와 수소전기하우스를 관람하지 못했던 관람객들에게 미래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를 통해 실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전기차 발전체험’을 비롯해 수소전기차의 내부 구조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수소전기차 절개모형’, 수소에너지로 움직이는 미래사회를 3D 모형으로 재현한 ‘대체에너지 수소사회’ 등을 통해 수소전기차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사진] 현대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이 밖에도 아이오닉 자율주행 간접 체험을 위한 ‘아이오닉 4D VR 체험’,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마이크로 모빌리티 아이오닉 스쿠터, 의료용 외골격 웨어러블 로봇 ‘H-MEX’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전시물이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 권문식 부회장은 개막 기조연설에서 “단순한 이동수단이었던 자동차가 전자화되고 첨단 ICT 기술과 융합해감에 따라 미래차의 모습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공간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현대차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상용차관에는 지난 16일 1호차 출고식을 마친 전기버스 ‘일렉시티’가 전시된다. 현대차는 시승 행사도 함께 진행해 일렉시티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사진] 현대차, 2017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참가
김송이 기자 sykim@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데일리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개발기간만 7년이상이라
일반 전기차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전원으로 수소연료전지차는 수소연료전지를 전원으로 사용하는
사실상 둘 다 전기 모터로 굴러가는 전기차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