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차 무상으로 150대 지원
한국전력공사가 현대차 아이오닉 EV 150대를 구입,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 선수단과 행사 지원 인력의 이동을 지원한다.
좌측 3번째부터 한전 경영지원처장 권춘택, 평창올림픽조직위 수송교통국장 강희업, 한전 올림픽 전력본부장 이종환
25일 한전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2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에서 '전기차 무상임대 계약 및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전기차의 원활한 충전을 위해 지난 11월 급속충전기 26대를 대회가 개최되는 강릉 및 평창 지역 등에 이미 설치했다.
권춘택 한전 경영지원처장은 "한전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파트너로써 올림픽 행사 지원 요원이 전기차 이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이번에 지원하는 전기차를 올림픽이 끝난 후 수거, 전국 사업소 노후 업무용차 대체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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