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항구 도시 '포르토피노'에서 영감 받아
-페라리 컨버터블 GT 중 최고성능 자랑
페라리 공식 수입판매사 FMK가 8기통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를 28일 공식 출시했다.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컨버터블 GT다. 강력한 성능, 14초 만에 개폐 가능한 접이식 하드톱, 넓은 운전석과 트렁크 공간, 그랜드 투어러 특유의 편안함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파워트레인은 V8 3,855㏄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의 조합이다. 최고 600마력, 최대 77.5㎏·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h 도달 시간은 3.5초, 안전 최고시속은 320㎞다.연료효율은 복합 ℓ당 8.1㎞(도심 7.3㎞/ℓ, 고속도로 9.5㎞/ℓ)다. 새로운 부품과 엔진 소프트웨어 적용으로 앞서 선보인 캘리포니아T보다 최고 출력이 40마력 증가했다. 브랜드 특유의 8기통 사운드트랙은 한층 즐거운 오픈톱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페라리 GT 중 최초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를 적용하고 3세대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Diff3)을 탑재했다. 조향비가 7% 감소돼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반응성은 한층 높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설계는 페라리 디자인 센터가 담당했다. 매끄러운 실루엣에 우아함과 역동성을 겸비한 투 박스 패스트백 형태의 접이식 하드톱 쿠페 컨버터블로 완성됐다. 유려한 디자인은 심미성과 함께 공기역학 성능까지 고려했다.
편의품목은 10.2인치 터치스크린을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신규 스티어링 휠, 뒷좌석 탑승 공간을 넓혀주는 18 방향 전자 조절식 앞좌석, 조수석 디스플레이, 차 내 공기 흐름을 30% 줄이는 신형 윈드 디플렉터 등을 적용했다.
가격은 2억원대 후반에서 시작한다.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며 본격 인도는 하반기로 예상된다. FMK 관계자는 "사전계약에서 캘리포니아T 이상의 대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엔트리급이면서 대항할 경쟁 차종이 없는 만큼 상당한 인기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은 "이전 제품 대비 디자인과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획기적인 진화를 이룬 페라리 라인업 사상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GT"라며 "역동성, 실용성, 편안한 승차감과 우아함까지 완벽히 조화된 이 차가 높은 안목을 지닌 한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사진=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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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었으면 통영?ㅋㅋㅋ
왜 궁금해 했을까?
한국이었으면 통영?ㅋㅋㅋ
488도 감흥이 없고
3~4억 짜리 디자인이 아니여
신형 핸들 짱이쁘네요.
크락션도 센터로 이동하고. 시승기들 보면 10/2시 방향에 있어서 막 눌리고 불편하다고 하던데
디자인 별로네
바로 아랫글 투싼 페이스리프트 보는정도의 감흥 ??
엔초보다 빠른 엔트리....언제 저런차 타보나..ㅡ.ㅡ
전 입이 벌어진게 550마라넬로 생각나서 괜찮던뎅..ㅎ
그래도 페라리가 그금액까지 내려온걸보면 많이 변화햇지싶네요.... 나중에라도 기회가되면 저도 이런차
자차로 타고싶네요 ..ㅠㅠ 감성의 페라리... 확실한건 확실히 페라리는 페라리네요...
포르쉐는 아무리 시간이흘러도 절때 페라리를 따라가진못할껏같아요... 성능을떠나 전체적인 밸런스로...
돈많은 아우들아 많이좀 사줘라
나도 5년후에 중고로라도 좀 타보게
저것보다 빠른 투스카니가 있지만..
난 페라리.. 그이름만으로 아드레날린~ 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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