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고출력 앰프 및 트위터로 입체적이고 생생한 음질 제공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의 음질과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 트림은 맑고 청량한 고음과 역동적인 중저음, 고출력 앰프를 통해 기존 제품보다 더 입체적이고 생생한 소리와 넓은 영역의 음상(음원의 위치, 거리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음 음질 향상을 위해 대쉬보드 좌우측 상단의 트위터 진동판을 종이에서 금속으로 바꿨으며 스피커 그릴도 플라스틱에서 금속으로 변경했다. 중저음은 종이 소재의 도어 우퍼 진동판을 압축 코팅 종이로 바꾸면서 개선됐다. 앰프 출력은 400W에서 440W로 높였다.

 현대차는 새 트림의 차별화를 위해 전용 LED 엠블럼을 좌우측 도어 우퍼에 부착했으며 빨간색상의 기어노브를 채택했다.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인 벨로스터 튜익스(TUIX)의 메탈 도어 스텝, LED 오버헤드콘솔 램프, LED 선바이저 램프, LED 러기지 램프도 추가했다. 이밖에 기존 가솔린 1.6 ℓ터보 스포츠 코어 트림의 품목과 7단 DCT, 패들쉬프트를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2,673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국내 첫 제품인 벨로스터 N을 6월 출시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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