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메시지를 담은 200m 길이의 벽화 조성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서강초등학교에서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한 이번 벽화 그리기는 번화가 인근에 위치해 차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서강초등학교 인근 담벼락 200여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벤츠코리아를 비롯한 국내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육교와 대로변의 경사진 통학로에는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를 돕고 어린이 보호 구역을 안내하는 교통 안전 메시지, 과속을 방지하는 스쿨존 제한속도 안내 문구를 그리거나 부착해 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홍익대학교 방향 오르막길에는 낡은 담벼락의 미관을 개선하는 화사한 디자인을 적용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응원했다.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및 콘테스트 '플레이더세이프티'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올바른 교통문화 및 환경 조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라디오를 통해 스쿨존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어린이를 위한 모바일키즈 안전운전 캠페인'을 이달 초 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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