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목표 달성' vs 업계 '기대 못 미쳐'
-기아차 '스팅어 가치 자산화' vs 업계 '브랜드 경쟁력 떨어져'
지난해 자동차 핫키워드 1위에 선정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휩쓸었던 기아자동차 스팅어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 그간의 성적표는 과연 어땠을까. 기아차 내외부 입장에 따라 사뭇 엇갈린 평가가 이목을 끈다.
25일 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는 2017년 5월 본격 인도를 시작해 올해 4월까지 국내 시장에 모두 7,985대가 판매됐다. 매월 1,000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초기 목표에 비하면 4분의 3 수준이다. 특히 월 평균 판매 대수는 지난해 765.3대에서 올해 465.8대로 200대 가량 줄었다. 신차 효과 감소와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제품이 늘어난 탓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기대에 못 미친 부진한 성적으로 보고 있다. 월 평균 1,000대에 미치지 못하는 데다 지난해 연말 대당 500만원 이상의 판촉을 진행한 결과로는 그리 내세울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기아차 내부적으로는 월 평균 700대를 실질적인 영업 목표로 세웠던 만큼 어느 정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기아차 관계자는 "월 1,000대는 신차 출시를 하면서 의지를 반영해 높게 발표한 기대치이고 실제로는 월 700여대 정도를 잡고 있다"며 "지난해는 충분히 목표를 해냈고 올해 다소 떨어진 판매 대수는 2019년형을 발표하면서 일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팅어는 여느 일반적인 제품과 달리 출시 이전부터 국내외의 주목을 받아왔다. 출시 이후에도 '2018 iF 디자인상', '2018 올해의 차', '2017 북미국제모터쇼 최고 디자인상',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등 각종 시상대를 휩쓸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기아차가 새롭게 선보인 4도어 스포츠 세단 컨셉트를 기반으로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디자인, 370마력의 3.3ℓ 고성능 엔진, 합리적인 가격대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기아차는 당초 주력 트림으로 3.3ℓ 터보 엔진을 키우기 위해 나머지 엔진의 경우 편의품목 선택을 제한하는 등 차별화했다. 이를 통해 초반 4개월은 3.3ℓ 엔진의 선택률이 45.0%까지 치솟았지만 올해는 30%대로 떨어졌다. 3.3ℓ 엔진의 경우 가격이 5,000만원대를 상회하면서 가격보다 브랜드 선호도가 반영된 까닭이다. 반면 기아차는 스팅어가 대내외적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자산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당장의 판매대수보다 '스팅어'라는 브랜드 자체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한다는 의미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3가 나왔을 때 '리틀 스팅어'라는 닉네임이 붙었을 정도로 스팅어의 브랜드 가치가 오르고 있다"며 "K9 등 고급차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은 외관과 성능을 통해 스팅어를 기아차의 브랜드 자산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주춤한 판매를 회복하기 위해 2019년형 스팅어를 출시하고 다시금 주목도 높이기에 나섰다. 신형은 2.0ℓ 터보와 2.2ℓ 디젤 등 전 트림에 편의 및 안전 품목을 기본으로확대하고 3.3ℓ 터보 트림을 단일화했다. 또 내외관에 역동성을 더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도입, 디자인 존재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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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소비자는 차 살때 고성능 생각안합니다.
안락함, 편의성, 브랜드, 연비, 품질등을 중점으로 두죠
애초에 고성능 성향 차들은 판매량에 비중을 두는 애들이 아닌데요 ㅎㅎ
스팅어 역시나 고성능에 촛점이 맞춰진 차라 판매량이 크지 않은것 뿐이고요.
BMW 3시리즈 중에서 320D가 많이 팔리는지 M3이 많이 팔리는지는 누구나 아실테고
BMW 5시리즈 중에서 520D가 많이 팔리는지 M5가 많이 팔리는지 역시나 누구나 알테고요
안다면야 고성능 차량의 수요가 그리 많지 않고 매니악한 차량이며 살 사람이 정해져 있으니깐
당연히 판매량이 안나올 뿐이지, 차가 안좋아서나 비싸서라... 글쎄요 ㅎㅎ
소비자가 이런데도사줘야되 ?
소비자가 이런데도사줘야되 ?
더 가격을 올렸네? 옳타쿠나 까고보자
아니 종교다 종교..ㄷㄷ
국내 소비자들께서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는 거렁뱅이라 울트라 캡숑 럭셔리 차랑인 현대 기아차는 못탈 것 같네요....
미국에 많이 팔아 먹으시고 우리나라에서는 손 떼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댓글달아서 먹이주지 마세요~~!!
생각보다 안팔린다... ㅎㅎ
일반적인 소비자는 차 살때 고성능 생각안합니다.
안락함, 편의성, 브랜드, 연비, 품질등을 중점으로 두죠
애초에 고성능 성향 차들은 판매량에 비중을 두는 애들이 아닌데요 ㅎㅎ
스팅어 역시나 고성능에 촛점이 맞춰진 차라 판매량이 크지 않은것 뿐이고요.
BMW 3시리즈 중에서 320D가 많이 팔리는지 M3이 많이 팔리는지는 누구나 아실테고
BMW 5시리즈 중에서 520D가 많이 팔리는지 M5가 많이 팔리는지 역시나 누구나 알테고요
안다면야 고성능 차량의 수요가 그리 많지 않고 매니악한 차량이며 살 사람이 정해져 있으니깐
당연히 판매량이 안나올 뿐이지, 차가 안좋아서나 비싸서라... 글쎄요 ㅎㅎ
2.2디젤도있고
2.0터보도있는데 제생각엔 그값에 값어치 못하니 안팔리는거에요
그러니까 2.0 대비 너무 아쉬워서..
국내차 아무리 좋아졌다고 하지만,끌리지가 않음!!
사지도 못하는 것들이 말만 ㅋㅋㅋ
자위도 적당히.../
m3에 수동 달아 달라는 꼴이네
참고로 난 아직 어떻게 생긴지 실물본적이 없다
미국에서 젤 잘팔린다면서 아직 본적도 없는 1인 입니다
스팅어로 인해 브랜드 제고 효과도 어느정도 있었고,
그런데 판매량 부진이고 실패라느니 라는 말이 필요가 있을까?
현기라면 무조건 깔게 아니라 인정할건 인정하자고요.
스팅어 시승하고 진짜 놀랐는데..
국산브랜드가 절대 못할거라고 생각했던걸 한번에 거의 완벽하게 해낸것 같아서..
그리고 국산 고성능 4도어 스포츠 세단.. 차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바랬던거 아님?
결함이 있고 문제가 있으면 꾸준히 업데이트 하면서 좋아지면 되는거고..
뭐 외제차는 결함 없는줄 아시나 다들..
제 직업상 보스턴 거리에서 살다시피 하는데 아직 한번도 못봄.
이게 레알 팩트 ㅇㅇㅋ
p.s
다만 요전까지 한달에 많이 보면 한번 보던 제네시스가
요근래에 갑자기 일주일에 한번내지 두번은 볼 정도로 자주 보이네요.
실용성 등등 여러부분 보면 스팅어가 낫긴한데..
기아 영업사원한테 차는 한대 사야겠고 살만한차가 없어서 샀는데
6개월 정도 타본 결과 괜찮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값도 싼게아닌데 뭔놈의 양카가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K5 후계자 될거같은 느낌이 강하게듭니다.
안팔리는거지...
다음세대 스팅어 나오면 그때쯤 구매고려해보는게 좋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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