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ℓ 디젤엔진, 연료효율 복합 13.3㎞
-실용성과 안전성 강조...2,987만원부터
한국지엠이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를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한국지엠은 올해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5년 내 15종의 신차를 한국시장에 투입하겠단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5월 더 뉴 스파크에 이어 두 번째로 북미산 SUV 이쿼녹스를 한국 시장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쿼녹스는 글로벌 쉐보레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차로 2004년 첫 출시됐다. 이번에 국내에 투입되는 차는 3세대 완전변경차로,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29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풀사이즈 픽업 트럭 실버라도에 이어 북미 시장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차로 자리매김했다.
이쿼녹스는 밤낮의 길이가 같은 시기인 춘분과 추분을 뜻하는 영단어에서 차명을 따왔다. 개발의 모든 분야에서 균형에 초점을 맞추고 SUV의 역동성과 세단의 편안함, 충분한 퍼포먼스와 효율적인 연비 등 소비자가 원하는 핵심가치를 만족시키는 균형감을 갖췄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외관은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 '린 머스큘러리티(Lean Muscularity)'를 기반으로 역동적이며 세련된 모습을 연출했다. 전면부는 쉐보레 고유의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로 세련되고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다. 그릴에서 양 옆으로 뻗어나가는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 후면부를 수평으로 장식한 LED 테일 램프와 LED 보조제동등은 중형 SUV의 당당한 존재감을 강조했다.
공기역학 성능에도 공을 들였다. 디트로이트 워렌 기술연구소의 풍동 시험 시설에서 500 시간 이상의 테스트를 통해 디자인을 다듬었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공기저항이 10% 이상 줄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여기에 고속 주행 시 그릴을 닫아 전면부 공기저항을 줄이는 에어로셔터도 적용했다.
측면은 입체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비롯, 날렵한 C필러의 크롬 장식과 블랙 글래스로 처리한 D 필러, 극적으로 떨어지는 루프라인 등으로 감각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실내는 듀얼 콕핏 디자인을 계승해 안락하며, 천연 가죽을 포함해 폭넓은 소재와 색상의 조합을 앞세웠다. 다운 앤 어웨이(Down &Away) 디자인을 주제로 설계한 센터페시아는 상단 라인을 낮게 설정해 운전자에게 탁 트인 전방 개방감을 선사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2열 시트는 원터치 버튼으로 간단히 평평하게 접을 수 있다. 최대 적재용량은 1,800ℓ에 달한다.
차체는 GM의 중형급 신형 SU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인장강도 1,000Mpa 이상의 기가스틸 약20%를 포함, 차체의 82% 이상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채택했다. 여기에 레이더 센서 및 전후방 카메라, 저속 자동긴급 제동시스템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을 전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캐딜락 등 고급차에 선보였던 GM의 특허기술 '햅틱 시트'도 기본 적용했다. 경고음 대신 시트 쿠션의 진동으로 운전자의 경고를 보내는 기술이다. 진동 위치에 따라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위험 요소와 위치를 감지할 수 있으며, 경고음으로 인한 피로감이나 불안감을 주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이밖에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2열 승객 리마인더 등으로 뒷좌석 탑승객의 상태를 운전자 등이 확인할 수 있다. 출발부터 하차까지 어린이 등 뒷좌석 승객이 안전을 배려했다.
파워트레인은 1.6ℓ 에코텍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이다. 최고 136마력, 최대 32.6㎏·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료효율은 복합 ℓ당 13.3㎞를 인증 받았다. 교통체증이나 신호 대기 시 엔진을 멈추는 스탑&스타트, SCR 방식의 배출가스 저감 장치, 차체와 엔진의 다운사이징 등을 통해 효율을 높였다.
랙타입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스티어링(R-EPS)를 기본 탑재하고, 전자식 AWD 시스템을 선택품목으로 제공한다. AWD는 앞바퀴굴림을 기본으로 운전자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편의품목으론 뒷좌석 원터치 폴딩 시스템과 트렁크 바닥에 위치한 추가 적재공간,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트렁크 레벨링 메모리, 앞좌석 3단 열선시트 및 통풍시트, 뒷좌석 듀얼 3단 열선시트, 앞좌석 파워 요추 받침과 뒷좌석 투 스텝 리클라이닝,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및 4개의 충전 USB 포트, 220V 인버터 등을 적용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며 SUV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의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쉐보레 SUV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글로벌 신차 이쿼녹스는 한국 소비자들이 SUV에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LS 2,987만원, LT 3,451만원, 프리미어 3,892만원이다. 전자식 AWD 시스템은 200만원이 추가된다.
구기성 기자 kk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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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현기차 VS 쉐보레 핸들링 감각에서는
쉐보레의 손을 들어주고 싶음~
우리나라에서 장사할 생각이 별로 없나보다.
현기차나 쌍용차가 취약한 부분을 공략해야 팔릴텐데 가격은 높고 상품성은 떨어지는 중형 suv라니...
우리나라는 대형suv나 픽업이 부족하고 고급차, 스포츠카가 너무 비싸다.
GM은 다 가진 회산데 굳이 경쟁이 치열한 상품군에 별 메리트가 없는 차를 투입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도태될 회사는 냅둬야 했다.
나도 말리부동호 몸담고있는데 넘 어이가없다;;; 사지도 않을거면ㅅ니 견적 뽑으러간다고 참나ㅋㅋ 기가차리...
그럼에도 불구하고..나는~~~
잘가~~GM~~
유일하게 현기를 판매량을 앞지르는 포지션의 차(나름 gm의 명차)우연히 골라타게 되고 이렇게 만족하는 사람인데도 GM 굿바이 인데 다른 사람은 어떻겠노..
제개인적으로도 올란도만 제대로 시장개척했어도 ... 군산공장문안닫았을지도...;;
또한 유럽시장만 다시공략했어도 ;;; 그냥 노답이에요 GM
어떻게 그 값에 그 주행성능에 공간활용성이 나오는지...
주행성능은 진심 유럽차라해도 전혀 무리 없었음.
멋지지 않은 디자인이 문제였죠;
5천만원 넘어야 AWD
가격만 처올려 팔면 차가 다좋은줄 착각할줄 아나
니들은 가격책정부터 망조다
딱 가격보니 팔생각도 없고 몇년 버티다 철수각이네 사는놈만 호구네 ㅋㅋㅋ
ㅡㅡㅡㅡㅡㅡ본문중에ㅡㅡㅡㅡㅡㅡㅡ
첫번째도 욕먹고, 벌써 두번째 차량이 이딴식인데 큰 일이네여. 앞으로 13종의 차량도 심히 걱정이군요. 물론 5년간 15종 배정 약속은 지켜주겠죠? 그러나 결과는...
거기에 옵션좀추가하면 3700쯤
그가격으로 쏘렌토나,싼타페를 이기겠니?
LT모델에 네비.썬룹추가해서 3300정도면
싸울만할텐데
게시판 분위기 보면 매출 부진으로 몇년 있다가 공장 문닫는다는 소리 나오면 또 죽는다고 난리칠 것 같은데...
아니면 애내도 비공식할인 많이때리려나요???? 수입차처럼???? ㅋㅋㅋㅋ
그냥 지원안하고 망했으면 했는데 ㅎㅎㅎㅎ
싼타페도 심장약한데
더약한심장 달고나오는 쉐보레는 모하는새끼들이여 차량도 더무거울낀데
차라리 엔진 2.5이상 델고와서 산타페,소렌토에는 없는 고급형으로 쇼부쳐보던지 장사하긴 글러먹었네 ㅉ
1.6터보디젤이고..
괜찮을듯
그냥 희망고문 하지말고 깔끔히 철수하고 자금력있는데서 마그나같은 조립전문회사로 다시태어나는게 좋을듯
흉기 싼마이 승!
저가격에 저성능에 쉐보레 망할려고 애쓰네
저거 동급 투싼이지?
폭망이네..
이건뭐 앞대가리는 쏘렌토r같이 생겨서
구형티 팍팍 나고 가격보니 딱i40웨건 꼴
나겠네요.
할인 300~400백 들어가야 팔릴차.
대우차 타지만 신차 나오고 바로사면
호구입니다. 베타테스터 이런거 말고
1~2년 안에 기본 100백 깔고 할인해줘요..
옵션끼면 ㅅ ㅂ
돈 쪼금 더 보태서 티구안
사긋다
폭망 예상한다
지금 말리부도 할인하잖아요ㅎ
적어도 쉐비는 그럴 생각이 없나 보네요.
저 같으면 죽어도 현기는 싫다(싼타페나 쏘렌토)
그럼 그냥 티구안 갈듯.
근데 뭐? 산타페? 소렌토?
아오 시바랄
쉐비야 아프지말고 그냥죽어
에퀴녹스 차는 괜찮아 보인다만 우째 가격은 저 모냥일꼬...;;;;
그런데
수입차와 국산차 구분도 못 하냐?
만든 곳(지역)이 다르니
물류비가 더 들지..
200만원 내릴 여지도 없을텐데
200만원만 내려도 월600대는 팔릴텐데
싼타페와 쏘렌토와 가격경쟁력이 좀 그러네요
수입이라지만 저가격에서 300~400정도는 다운해야 현기와 경쟁력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쉐보레차는 어떤차를 출시해도 타보지도 않고 핸들링과 고속 안전성은 세계최고 수준으로 대우해주는 쉐맨들이 많기때문에 그래도 몇대는 팔고 철수할듯
차값뿐만 아니라 나중에 보증지나고 고가의 수리비까지 감당해야될 정도로 매력있는 브랜드는 절대 아니란 생각이듬
산타페와 렉스턴하고 QM6랑 경쟁하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기차가 참 좋은거라는걸 자꾸 느끼게 해주네.
가솔린과 디젤 둘다 추가해야한다 그리고 가격을 300은 내려야 한다
장사접으려고 작정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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