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30만 달러,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20만 달러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이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총 50만 달러(한화 약 5억6,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금은 현대차 20만 달러, 기아차 10만 달러,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각 10만 달러씩 조성했다. 성금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와 협의,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라오스 홍수, 지난해 페루와 콜롬비아 폭우 등에도 지원과 현지 구호활동 등에 참여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에 힘을 모아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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