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수명 평균 18% 향상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가 카고 트럭용 타이어 'R118'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새 타이어는 기존 R150Ⅱ를 개선한 제품이다. 새로운 컴파운드를 사용했으며 트레드 홈을 깊게 디자인하고, 트레드 패턴도 바꿨다. 그 결과 R150Ⅱ와 비교해 마모수명은 평균 18% 늘어났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타이어 하중 강도를 표시하는 플라이 레이팅(ply rating)은 18 등급으로 고속 주행 시 안정성과 내구성이 개선됐다.
또 R118은 숄더를 예리한 사각형으로 만들어 타이어가 지면과 닿을 때 받는 압력 분포가 일정해졌다. 여기에 타이어 내부에 듀얼 나일론 체퍼를 적용, 하중과 충격을 지탱하는 바디 플라이의 끝단을 보호해 비드 부위 떨어짐을 방지하는 기능도 적용됐다.
한편, 브리지스톤코리아는 트럭/버스 타이어의 품질(사용자과실) 보증서비스도 시작한다. 운행 중 사용자 과실로 타이어가 파손돼도 1본에 한해 1회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준다. R118(12R22.5) 두 본 이상 구입 시 브리지스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품질보증서를 발급 받으면 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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