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제작사 라이엇과 스폰서십 체결 영상 공개
기아자동차가 '리그 오브 레전드(롤, LOL) 유럽 리그'를 후원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에는 따르면 롤은 매월 1억5,000만 명이 즐기는 인기 게임 중의 하나로 매년 14개의 리그가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유럽 리그는 봄, 여름 두 시즌에 걸쳐 10개 팀이 총 240번의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에만 8,100만 명의 e-스포츠 팬이 시청해 롤 리그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크다.
기아차는 메인 스폰서십에 따라 중계방송 로고 노출, 시즌 별 경기 관람 입장권,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 내 홍보 부스 운영 등의 권리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롤 스폰서십 체결 영상, 제품과 게임 스토리를 가미한 콘텐츠, 프나틱 선수들과의 협업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FIFA 월드컵·UEFA 유로파 리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및 라파엘 나달 선수, 미국 프로농구협회(NBA), 한국 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한국 프로야구협회(KBO) 등의 후원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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