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2개 업체 약 146억원 규모
르노삼성자동차가 명절을 맞아 중소 부품협력업체에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많은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18년과 2017년에도 설을 앞두고 각각 162억원, 112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이번에 조기 지급 예정인 협력사는 모두 72곳으로 금액은 146억원에 이른다. 대금 지급일은 다음달 1일로, 당초 예정된 날짜보다 9일 빠르다.
황갑식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장 전무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동반성장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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