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리즈 부분변경·8시리즈·X7·Z4 등도 국내 공개
BMW코리아가 신형 3시리즈를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15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새 3시리즈는 7세대 제품이다. 기존 3시리즈의 주행감각에 첨단 기능을 더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길이 4,709㎜, 너비 1,827㎜, 높이 1,435㎜, 휠베이스 2,851㎜다. 이전 대비 76㎜ 길고 16㎜ 넓다. 높이는 6㎜ 커졌고 휠베이스는 41㎜ 늘었다. 외관은 전면부를 공격적으로 다듬었다. 풀 LED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3차원 'L'자형 리어램프 등을 채택했다. 실내는 12.3인치 고해상도 스크린을 기반으로 운전자 집중도를 높이도록 변경했다.
동력계는 디젤 320d, 가솔린 330i 두 가지다. 320d는 최고 190마력, 최대 40.8㎏·m를 발휘한다. 330i는 최고 258마력, 최대 40.8㎏·m를 낼 수 있다. 또한, 섀시를 경량화하고 유압식 댐퍼를 장착해 핸들링 성능을 향상했다. 이밖에 운전자지원시스템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가격은 320d 5,320~5,620만원, 320d x드라이브 5,620~5,920만원, 330i 6,020~6,220만원, 330i x드라이브 6,320~6,51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사전계약 대수는 최근까지 별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지 않아 수입사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MW코리아는 새 3시리즈 외에 연내 출시 계획인 7시리즈 부분변경, 8시리즈, X7, Z4 등을 서울모터쇼에 전시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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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면 신차 최초공개 인줄 알겠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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