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GT가 부가티를 제치고 최고속도 기록을 경신해 화제다.
26일 SNS 등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전문 튜닝업체 M2K 모터스포츠는 포드의 GT를 튜닝해 최고속도 300.4 마일(시속 약 483km)를 기록했다.
[사진] M2K 포드 GT (2019)
포드 GT의 이번 기록은 부가티와 코닉세그 보다도 더 빠른 것이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튜닝업체 M2K는 포드의 GT를 한계 영역까지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드 GT의 V8 수퍼차저 엔진을 튜닝해 최고출력은 무려 2500마력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합법적으로 미국의 도로를 달릴수 있는 인증까지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최고속도 테스트는 텍사스에 위치한 공항 활주로에서 이뤄졌다. 단 1마일 (약 1.6km)의 직선구간에서 기록됐다. 일부 외신들은 보다 긴 직선주로가 있었다면 지금의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
한편,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는 부가티로 시속 442km를 기록한 바 있다.
임상현 기자 shlim@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데일리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짧은 1.6키로 직선구간에서 저 속도를 냈다는건 어마무시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