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럽 올해의차 최종 후보
-첨단 서스펜션과 안전품목 집약
시트로엥이 C5 에어크로스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C5 에어크로스 SUV는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다. 시트로엥이 2015년 출품한 에어크로스 컨셉트의 양산형으로, 새 디자인 정체성과 운전자지원시스템 등의 첨단 품목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2019년 유럽 올해의 차' 최종후보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크기는 길이 4,500㎜, 너비 1,859㎜, 높이 1,670㎜, 휠베이스 2,730㎜다. 실내는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2열 시트, 기본 580ℓ에서 최대 720ℓ, 2열 폴딩시 1,630ℓ까지 확장가능한 트렁크 등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승차감은 시트로엥의 서스펜션 기술을 집약한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 등으로 확보했다. 힐 디센트 어시스트 그립 컨트롤, 힐 스타트 어시스트, 트레일러 스태빌리티 컨트롤 등의 품목으로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국내 기준 파워트레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최고 130마력의 1.5ℓ 또는 최고 177마력의 2.0ℓ 디젤엔진의 조합이다. 복합 기준 효율은 1.5ℓ의 경우 14.2㎞/ℓ, 2.0ℓ은 12.7㎞/ℓ다. 29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가격은 3,943만원이다. 정식출시는 4월이다.
고양=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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