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팀 창단 (최정훈 단장(우), 박순홍 감독)
전기차 전문기업 새안이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이처럼 국내 순수 전기차 업체가 레이싱팀을 창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새안(회장 이정용)은 12일 경기도 하남시 하남벤처센터에서 ‘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팀’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 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팀 창단 (최정훈 단장(우), 전대은 드라이버)
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의 초대 감독으로는 약 17년간 30여회 이상 담당 드라이버를 포디움에 올린 박순홍 치프매케닉이 임명됐다. 또 드라이버는 슈퍼레이스 GT1 강자로 평가받고 있는 전대은 선수가 맡는다.
박순홍 감독은 “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을 맡게돼 무척 기쁘다”며 “오는 27일부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사진] 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팀 창단
그는 이와 함께 “올해 슈퍼레이스에는 전 경기에 참가할 계획이다”며 “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이 우승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자신했다.
한편, 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팀 단장을 맡고 있는 새안 최정훈 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제는 친환경 전기차 시대가 됐다”며 “새안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 스포츠카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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