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가 2019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할 풀사이즈 SUV '올-뉴 GLS'의 공식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먼저 유출되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2020년형 올-뉴 GLS 온라인 이미지 유출 (출처 AutoEvolution)
이미 스파이샷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모습을 드러낸 2020 메르세데스 GLS는 플랫폼을 공유한 GLE에서 이어받은 패밀리룩과 새로운 파워트레인, 최신 첨단사양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장막이 모두 사라진 올 뉴 GLS는 메르세데스-벤츠 엠블럼을 포함, 헤드램프와 테일게이트, 범퍼 디자인을 보여주며 정숙하면서도 웅장한 위용을 과시한다.
7년 만에 풀체인지를 이룬 메르세데스-벤츠 GLS는 이전보다 60mm 늘어난 3,137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지녔으며, 이는 수치로 보자면 BMW X7보다도 30mm 길다. 실내에는 예고되었던 바와 같이 최신형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GLE를 본 뜬 듯한 데쉬보드, 콘솔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이다.
전보다 넉넉해진 2열 공간에는 개별 디스플레이와 공조 시스템, 컵홀더와 USB 포트가 설치되었으며, 드롭-다운 암레스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차량 적재공간 등 상세 제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3열 및 폴딩시 공간을 포함 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활용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 뉴 GLS의 동력원으로는 3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EQ 부스트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이 사용될 예정이다. 외관과 제원을 업그레이드한 AMG 버전에는 강화된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되며, 모든 라인업은 9단 자동 변속기를 공유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는 신형 GLS의 초호화 버전인 마이바흐 버전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GLS의 상세 제원과 실제 모습을 비롯해 마이바흐에 대한 보다 상세한 소식은 19일에 개막하는 ‘2019 뉴욕 오토쇼’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날 예정이다.
전병호 기자 13012king@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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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돈없는 거지로만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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