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A2 플랫폼 공유, 연결성 확대
메르세데스 벤츠가 GLB 컨셉트와 AMG A 35 4매틱 세단을 16일 개막한 2019 상하이오토쇼에 공개했다.
GLB 컨셉트는 이름대로 차세대 GLB를 엿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플랫폼은 최신 A·B클래스에 먼저 쓰인 MFA2를 공유한다. 외관은 제품 특유의 2박스 차체를 유지하면서 브랜드의 새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했다. 실내는 'MBUX'를 적용해 연결성을 높이며 7인승으로 구성했다.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터치스크린을 잇는 듯한 형태가 특징이다.
동력계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224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8단 더블클러치를 조합한다.
AMG A 35 4매틱 세단은 중국 시장만을 위해 개발한 고성능 제품이다. 해치백 A35 4매틱의 2.0ℓ 터보 엔진을 공유하며 최고 302마력을 낸다.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를 조합한다. 벤츠는 이밖에 EQC, GLE를 중국에 선보였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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