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티마, 1200마력 하이퍼카 ′울티마 RS′
영국의 수퍼카 제조업체 울티마(Ultima)가 10일(현지시각) 1200마력대의 하이퍼카 ‘울티마 RS(Ultima RS)'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울티마의 쿠페 스포츠카 에볼루션(Evolution)의 고성능 버전으로 소개된 울티마 RS는 쉐보레 콜벳에 장착된 6.2리터 V8엔진을 탑재했으며, 옵션으로 총 4가지 단계의 세팅이 가능하다. 먼저 LT1에는 최대 480마력이 지원되고, 650마력의 LT4, 그리고 800마력의 LT5가 있다. 마지막 슈퍼차지드 LT5 단계는 부가티 치론에 버금가는 1200마력을 발휘하며, 엔진은 6단 자동 기어박스를 통해 후륜으로 전달된다.
가장 뛰어난 LT5 튜닝에서 울티마 RS는 0-100km/h 가속력 2.3초를 기록한다고 울티마는 밝혔다. 최대시속은 402km/h 수준으로 쿼터 마일(0.4km)을 9.2초 만에 주파하는 엄청난 성능을 지녔다. 울티마 RS의 섀시에는 커스텀으로 제작된 조정형 코일오버와 AP 브레이크, 풀 롤 케이지가 적용되었고 하단에는 362mm 브레이크와 6-팟 캘리퍼, 고성능 미쉐린 타이어를 두른 19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되었다.
울티마 RS의 외관 모습은 80년에서 90년대 내구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얻었다. 커다란 눈망울의 LED 헤드라이트와 F1 보디쉐입, 그리고 후방 윙과 레트로한 테일게이트가 눈길을 끌며,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터 원에서 보았던 볼텍스 제너레이터도 보인다. 차량 보디에는 탄소섬유로 구성된 스플리터와 다이브 플레인,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져가 삽입되었고 차량 내부는 알칸타라 트림의 버킷시트와 공조, 디지털 대시보드 등 최신기술이 포함됐다. 운전자는 옵션으로 알피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위성 네비게이션, 블루투스 연결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울티마 RS는 7월 4일부터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될 계획이다. 차량 가격은 미정이지만 약 6만 파운드(한화 약 9000만원) 부터이며 제작부터 배송까지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전병호 기자 13012king@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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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르망 24시 차량같은 느낌인데 그것들 처럼 차라리 1인승으로 만글고 센터페이사 배치를 다시하는게 좋을거 같다. 좌석도 지금같은 구조면 운전자도 동승자도 다리가 다운데로 모여 허리가 비틀린자세로 앉는식이라 매우 불편할거 같음
지난주에 데일리카를 이미 구매해버려서.....
제차도 제로백 2초대 나오는듯....
0에서 100미터까지... 제차요?? 마티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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