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베뉴
[용인=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현대차가 늘어나는 1인가구를 겨냥한 소형 SUV 베뉴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더 카핑(The Carffing)에서 소형 SUV 베뉴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베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엔트리 SUV로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베뉴는 견고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도심주행에 적합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성능, 진보된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등 밀레니얼 세대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사진] 베뉴 (2019 뉴욕오토쇼)
베뉴는 전장 4040mm, 전폭 1770mm, 전고 1565mm로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을 확보했으며, 전면부는 상단에 방향지시등, 하단에 사각형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과 상/하향등을 배치한 분리형 헤드램프와 함께 독창적인 격자무늬의 캐스케이딩 그릴로 베뉴만의 개성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헤드램프에서 리어램프까지 직선으로 이어지는 과감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 있는 휠아치, 유니크한 모양의 C필러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당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간결한 면 구성과 와이드해 보이는 범퍼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단단한 모습의 정통 SUV 스타일로 마무리했다. 리어램프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반짝거리는 ‘렌티큘러 렌즈(lentic ular lens)’를 세계 최초로 적용해 베뉴만의 감각적인 개성을 완성했다.
이와 더불어 베뉴는 고객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루프 컬러를 외장 컬러와 달리할 수 있는 투톤 루프를 적용했다. 투톤 루프 선택 시 전후 범퍼, 휠 아치, 도어 등에 외장 컬러와 다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베뉴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했다.
[사진] 현대차, 베뉴(VENUE)
인테리어는 사용자를 고려한 구성으로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개방감이 강조된 수평형 레이아웃과 강인한 이미지의 ‘T’자형 크래시패드, 주행모드/공조 등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다이얼 타입의 컨트롤 버튼, 동승석 앞에 위치한 개방형 수납공간 등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놓치지 않았다.
또한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레이아웃 설계로 355ℓ(VDA 기준)의 수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베뉴는 이밖에 도시에서의 활동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들을 고려해 도심 주행에 적합한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베뉴의 파워트레인에 대해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결합했다며,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의 동급 최고의 복합연비 13.7km/ℓ(15인치 타이어, IVT 기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 베뉴 (화물칸)
이외에도 베뉴는 차체 결합구조를 최적화하고 고강성 차체를 구현함은 물론 흡차음재 최적 적용을 통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정숙성을 확보했다.
베뉴는 다양한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전방충돌 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주행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베뉴의 최대 강점은 나만의 차로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이다. 먼저 베뉴는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튜익스(TUIX) 상품을 운영한다.
선택품목에는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적외선 무릎 워머, 스마트폰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프리미엄 스피커,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스피닝 휠 캡, 컨비니언스 패키지(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등),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등이 있다.
[사진] 베뉴 (엠블럼)
한편, 현대차는 밀레니얼 세대의 1인 라이프스타일을 ‘혼라이프’로 정의하고, 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SUV가 베뉴라는 콘셉트 아래 지난달 19일부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의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올해 4월 뉴욕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베뉴는 견고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각국 취재진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며, “고객분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의미있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실용적인 SUV이자 인생의 첫 번째 차, 그리고 혼라이프를 즐기는 동반자로서 베뉴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베뉴는 스마트 1473만원(M/T, 수동변속기), 1620만원(IVT, 무단변속기), 모던 1799만원, 플럭스(FLUX) 2111만원이다.
출처-데일리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데일리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현기 관련기사는 누구보다 일찍와서 보시고 이런댓글만 다시네
이제 한국에 소형세단은 전멸이네
1100만원 시작하던 엑센트를 1400만원 시작하는 베류가 대체하네
디자이너 영입해다 회식만 하나
우리나라 소형 잘 안팔린다니까
허세가 아니다 실리다.
싼타페사서 할부 넣고 유지하나
보험에 기름에 기타 소모품에 다해도.....
한달에 15만원~20만원 차이밖에 안 나요~!
뭐 타시겠음?
혼자 산다고 베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년이면 3180000원 서민들은 결코 작은돈이 아님
베뉴 생각하는 사람입장 에서 일년 3백이 넘는돈에 차이는큼
일년 유지비는 세금포함 만킬로 주행시 싼타페가 11만원정도 차이나고
돈있음 혼자 살아도 큰집.큰차 탄다.
수동 끌리네... 휠만 17인치 끼면 좋을듯..18은 간섭 생기려나?..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