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경제적이고 안전한 연료로 각광
-가솔린 대비 유류비 30% 이상 절감
LPG차의 일반 구매가 전면 허용되면서 LPG 엔진을 장착한 SUV 판매가 가속화되고 있다.
1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올 초 누구나 LPG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르노삼성 QM6 LPG와 쌍용차 티볼리 LPG 개조차 등 SUV를 기반으로 한 LPG차가 속속 등장했다. 최근 트렌드인 SUV에 경제성 높은 LPG를 결합함으로써 비싼 기름값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층을 꿰뚫은 것. QM6 LPe는 QM6 전체 계약대수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이며, 티볼리 LPG는 개조 업체에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업계는 LPG 연료에 대한 인식 변화가 주효했다는 판단이다. 그간 LPG는 택시나 렌터카 같은 영업용 및 장애인용으로 제한되면서 '싼 맛에 타는 연료'라는 편견이 있었다. 일반 내연기관과 비교해 성능 및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LPG차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이러한 우려를 상쇄할 만한 다양한 장점이 입소문을 탔다는 설명이다.
가장 먼제 내세울 점은 경제성이다. LPG는 가솔린과 비교해 약 30~40% 경제적이다. 100㎞를 달린다고 가정했을 때 연료비는 QM6 가솔린(복합효율 11.7㎞/ℓ, ℓ당 1,490원 기준) 1만2,735원, 디젤 1만1,073원(12.2㎞/ℓ, 1,351원), LPG가 9,168원(8.9㎞, 816원 기준)이다. 티볼리의 경우는 가솔린과 LPG를 함께 쓰는 바이퓨얼 방식으로 운전자가 필요에 따라 연료를 선택할 수 있다. 티볼리 가솔린(복합효율 11.4㎞/ℓ) 선택 시 월평균 2,000㎞를 주행하면 휘발유 비용으로 26만1,403원이 필요하지만 LPG(ℓ당 9.7㎞)는 16만8,247원에 그친다.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기술 개발을 통해 해소했다. 르노삼성은 QM6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하는 도넛탱크 기술을 적용했다. 도넛탱크 마운팅 시스템 개발을 통해 후발충돌 시 LPG 탱크가 탑승공간으로 침범하지 않도록 설계, 신차안정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티볼리는 쌍용차와 협력 중인 LPG 개조업체 로가 튜닝 기술을 제공한다. 가스엔진관련 특허를 600건 이상 보유한 대체연료 기업 웨스트포트와 프린스의 기술을 가져와 신뢰성을 확보했다. 로는 새로운 연료에 대한 기우를 없애고자 거리 제한 없는 시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개조 이후에도 쌍용차 공식 정비사업소를 통한 무상 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PG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LPG차를 시승해보면서 LPG 연료에 가졌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심을 키워가고 있다"며 "가솔린 못지 않은 정숙성과 디젤에 견줄 경제성을 함께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도 LPG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현대차는 소형 SUV 코나에 1~2년 내 LPG를 얹을 예정이며, 기아차는 미니밴 카니발에 LPG 도입을 검토 중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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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가격도 3년안에 1300원 올라온다고 봅니다
미국도 이 가스를 활용하기 위해서 노력중이고 미국 스쿨버스가 탱크 입니다. 그 버스에 연료를 가스로 전환을 많이 했습니다.
세계제일의 가스엔진 기술은 현대입니다.
그 가스 세계 2위 수입 국가가 한국이고 우리나라 가스 발전기 계속 증가중이고요.
세금 올리겠다고 하면 답은 없지만 현재 정부의 행태로 봐서는 아직은 아닌것 같습니다.
가스 수입양으로 봐서는 소비에 적극적 장례가 예상되고요.
1톤lpg엔진도 lpg터보엔진으로 교체 하려는중
이전 모델들도 다 lpg가 있었으니
디딸은 정말;;연비 좀 떨어져도 가스가 좋다고 봅니다. 카니발 3.3가솔린 lpg개조차량 타볼기회가있어서 하루정도 개인차량이라 빌려타봤는데 괜찮더라구요. 답답한건 없던데요; 연비도 나름 괜찮던데요~~여튼 카니발가스만 나오길 기다립니다. 다인승차량이 필요한지라...
스타렉스 가스는 후륜이고 4륜이 없어서;;;
이전 카니발은 가스가 있어서 괜찮았는데
신형은 가스가 없어서 아쉬웠다는...
뭐 곧 출시할꺼처럼 하니 기대기대
그보다 440kg 더 나가는 카니발은 복합연비 6km 까지 떨어질거 같고
디젤보다 연비 5km이상 차이날거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살까요
거기다 무거운 차에서 토크17 차이는 무시못할 수준이고
행여 터질까바.. 격벽같은것 최대한 보강해 터지더라도 안전이 보장만 된다라면..
구매 의사 있어유..업무용이나 시내바리 용으론...나쁘진 않을듯..
레조.카렌스.싼타페.카니발....
그 후로 ....
가스값 폭등 ㅋㅋ
승용은 트렁크 좁음과...휘발유 대비 딸리는 힘은 덤이지..
카니발 같은 그 큰 덩치에 깨스엔진 얻져봤자.... 안그래도 안좋은 연비.....
지금 현재 스타렉스 깨스차&경유차 보면 적절한 답이될듯...
원가도 비싼 연료..그냥 하던데로 놔둘것이지..정부 하는짓 보면.... 조삼모사란 단어가 생각남.
그 대안으로 디젤차 대비 신차 가격이 저렴한 lpg차 보급 하려는거지
현재 lpg 디젤 같이파는 qm6 기준 lpg기본가 2376만원 디젤 기본가2720만원 차구입 비용부터334만원 차이
유지비 1년 만킬로 주행시 세금 유류비포함 lpg141만원 디젤162만원 21만원 저렴
디젤대비 토크가 딸리는건 사실이지만 천천히 다니고 토크에 민감하지만 않으면 못타고 다닐정도는 아니고
신차구입부터 등록비 1년유지비만 따져도 디젤대비 lpg가 360만원 이득임
qm6 lpg는 보스오디오 삭제되었고 또 몇가지가 없어요
휘발유차랑과 또 차이를 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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