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지난 8월 한달간 250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시장 월별 최다 판매기록을 두 달만에 갈아치웠다.
이같은 판매 수치는 벤츠코리아가 지난 6월 세운 판매기록(1685대)을 1000여대 가까이 앞선 것으로, 올해 수입차 1위 고지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2일 서울 광진구 악스 코리아(AX Korea)에서 열린 'BMW 이노베이션 데이'에 참석, "수입차 업계 처음으로 월간 판매에서 2000대를 넘어서는 실적을 냈다"며 "지난 8월 한국시장 진출 15년 만에 미니(MINI) 브랜드를 합쳐 총 25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연초 BMW코리아는 올해 판매목표를 전년 대비 30% 정도 증가한 1만3000여대로 잡았다가, 지난 7월 15주년 창립 기념일에 1만5000대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 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한 독일 본사로부터의 물량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다"며 올해 최대 실적을 자신했다.
BMW코리아는 올해 선보인 신형 5시리즈가 각광을 받는 등 올 상반기 모두 7851대(미니 및 롤스로이스 포함)를 판매해 수입차 점유율 18.7%를 기록했다.
한편, BMW그룹은 이날 아시아의 주요 메가시티를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BMW 이노베이션 데이' 서울 행사를 5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BMW그룹의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는 물론, 전기자동차 등 프리미엄 친환경 자동차 및 미래 이동성에 대해 축적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BMW 친환경 기술이 모두 적용된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과 100% 순수 전기 차동차인 MINI E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며, MINI E를 통해 해외 메가시티에서 진행됐던 연구 내용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박봉균 기자 < ptech@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sub=news&type=view&gu=2&autoId=6600
같습니다 블루투스 정도는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되었으면 했는데
인디옵션으로 달기엔 가격대비 기능이 떨어지고 없이타려니 싼차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