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징검다리 연휴로 고향에 내려가는 행렬이 더욱 늘어나며 장거리 운전과 교통 정체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 오랫동안 가족들과 함께 보낼 공간인 자동차 내부의 오염과 냄새를 잘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애경 홈즈 탈취탄(옷장용)
환기를 위해 정체된 도로에서 창문을 열고 운행하면 각종 먼지와 이물질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환기는 휴게소에 정차했을 때 하는 편이 좋다. 또한 귀성길에 트렁크 가득 명절음식 등을 가져오다 보면 차에 온갖 음식냄새가 배기 마련. 이때에는 옷장용으로 쓰는 탈취탄을 쓰면 효과적이다. 일반 숯보다 탈취기능이 탁월한 비장탄과 활성탄이 불쾌한 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현대모비스 바이러스크린 공기정화기
단순히 냄새를 없애는 것뿐 아니라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에어컨 청소를 꼼꼼히 해야 하는데,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곰팡이는 대개 에어컨 통로에 서식하기 때문이다. 에어컨 곰팡이 제거제를 에어컨 공기 흡입구에 1분 정도 분사하면 곰팡이 대부분을 없앨 수 있다.
블랙앤드데커 진공청소기
운행 중에 냄새가 심하게 느껴질 때에는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끈 채 송풍 팬을 10분 가량 가동하면 냄새가 줄어든다. 자동차용 공기정화기를 쓰는 것도 좋다.
꽉 막히는 도로에서는 졸음과 지루함을 이기기 위해 간식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과자, 과일, 떡 부스러기는 곰팡이나 냄새를 유발하기 십상이다. 따라서 꼼꼼한 정리와 청소가 필수다.
카렉스 파워아웃 시트크리너
시트나 실내에 남은 이물질들은 진공 청소기를 이용해 제거한 뒤 시트 클리너를 뿌려 때를 녹인 후 마른 걸레로 닦아 내면 된다. 바닥 매트는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 후 탈취제를 뿌리면 습기와 냄새 방지에 도움이 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