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오펠 추가투자..벤츠 신규투자
헝가리에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추가 및 신규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넵서버첵 등 헝가리 언론매체에 따르면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회장은
전날 부다페스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헝가리 죄르공장에 9억유로를 추가 투
자한다고 밝혔다.
슈타들러 회장은 추가 투자가 완료되는 오는 2013년까지 1천8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4년 건설된 아우디 죄르공장은 현재 5천600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이 공장은 스포츠카 `TT 쿠페', `TT 로드스터', A3 카브리올레' 모델 등을 생산
하고 있으며 지난해 승용차 3만2천603대, 엔진 138만대를 각각 생산했다.
이번 추가투자를 통해 2013년까지 죄르공장의 승용차 생산량을 12만5천대로 늘
린다는 게 아우디의 계획이다.
앞서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유럽 자회사인 오펠도 지난 21일 헝가리 센트
고터르드에 있는 엔진공장에 5억유로를 추가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펠은 이번 투자가 1천명의 추가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도 현재 헝가리의 케츠케메트에 신규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2012년 공장가동이 시작될 무렵 약 2천500명의 종업원
이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2007년 공장가동을 시작한 한국타이어도 생산능력을 현재의 두배인 1천
만개로 늘리기 위한 2단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각각 체코와 슬로바키아를 유럽시장 생산거점
으로 삼고 있다.
(부다페스트) 황정우 특파원 jungwoo@yna.co.kr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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