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 출시 당시에 국산차중 고속도로 롤링의 제왕이라 불리웠답니다. 숏스트록 엔진으로 rpm 반응이 빨라 악셀 밟는 재미가 좋은 차였다죠. 물론 그때 전 중학생이었고 기술선생님의 말씀이 그랬다는 거죠. :) 내연기관 수업하시다가 입에 거품을 물고 짧은 크랭크 암이 어떻고 저렇고 하시긴 했는데... 한참 옛날 이야기네요.
그래도...80년대 경유값 무지 쌌죠..ㅋㅋ
제가 94년에 콩코드 디젤 몰아 봤었는데... 그때 경유값이..리터당 280~300원 사이였던 ㅋㅋ 하긴..휘발류도..550~600원대 였으니...쩝....
콩코드 디젤에..바닥에서 경유가득 채워도.. 1만원이 다 안 들어 갔죠... 그걸가지고..서울 부산 왕복할 수 있었으니....^^;
다른 자동차 잡지에서도 있다고 기사화 됐었는데요..
엄청난 뒷북임.
어린맘에 차가 무지 시끄럽다는 느낌을 받았더랬죠...
12만정도 탄차였는데 각그랜져와 비슷한 직물시트 버킷타입이었는데 등받이 버킷이 체형에 따라 조절됨..ㅋ 크루즈컨트롤도 있었고 액정계기판에 스윙에어컨도 참빵빵하게 시원햇음...크롬도어캐치에 도어트림에 두꺼운 카펫도 붙어있고 3단짜리 오디오도 참 쩔어줬네요..ㅋ 그중에 가장 맘에들었던게 가속력...특히 3단들어가면 40부터 140키로까지 순식간에 올라감 지금도 그 감흥이 생생하네요.. 80년대 차량에 계기판에 쉬프트램프 들어오는차는 이차밖에 없었을것임다...
차주분이 얌전하신분이라서 바로 기름
예전에 콩코드 디젤 출시했을 때, 강릉에서 화성까지 차 받으러 온뒤
단돈 3000원으로 다시 강릉까지 갔었다는 전설이,,,
왠지 내가 나이들어보이네.ㅡ,.ㅡ
좋은데?
그냥 "Gear"라고 기아 회장이 밝혔다죠..ㅋㅋㅋ "어..그거? 기아여 기아. 몰라? Gear!"
제가 94년에 콩코드 디젤 몰아 봤었는데... 그때 경유값이..리터당 280~300원 사이였던 ㅋㅋ 하긴..휘발류도..550~600원대 였으니...쩝....
콩코드 디젤에..바닥에서 경유가득 채워도.. 1만원이 다 안 들어 갔죠... 그걸가지고..서울 부산 왕복할 수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