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여서 특별한 이벤트는 없다. 그러나 꾸준히 제공하던 혜택을
축소하지 않았고 일부 확대한 점도 찾을 수 있다.
현대 i30
현대자동차는 11월에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거의 모든 차종이 지난달과 혜택이 같다. 클릭과 베르나는 5% 할인,
i30(cw)는 10만 원을 할인해준다. 아반떼(HD)는 123만 원 할인, 5% 저금리와 80만원 할인, 무이자 1,200만 원(30
개월)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신형 아반떼는 혜택이 없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240만 원 할인이나 1% 저금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YF쏘나타도 20만 원 할인
이나 3.9% 저금리 가운데서 고를 수 있다. 그랜저는 5% 할인이나 3.9% 저금리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제네시스(쿠페), 에쿠스, 투싼ix는 혜택이 없고 싼타페는5%할인이나 3.9% 저금리 중 선택, 베라크루즈는 3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 K5
기아차는 모닝을 사면 할인 대신 ABS(39만 원짜리)를 무상 장착해 준다. 프라이드와 포르테는 50만 원, 포르테
하이브리드는 50만 원 늘어난 290만 원을 지원한다. 쏘울과 오피러스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100만 원, K5도 10
만 원을 지원한다. K7은 20만 원 혜택을 늘려 50만 원을 지원한다.
RV 차종에서는 쏘렌토R이 30만 원, 모하비는 50만 원을 지원한다. 카니발R도 20만 원을 지원하지만 뉴카렌스와
스포티지R은 혜택이 없다.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GM대우는 지난달과 큰 차이가 없다. 마티즈크리에이티브는 POP과 Jazz 트림에 10만 원, Groove 트림은 40만
원 혜택을 준다. 또한 한국신차안전도평가 최고등급 획득 기념으로 전 차종에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젠트라X와 젠트라는 무상 에어컨이나 70만 원 할인 혜택을 주며 토스카는 150만 원을 지원한다. 윈스톰과 윈스
톰 맥스는 12%를 할인해준다. 라세티프리미어는 2010년형 디젤 차종을 10% 할인해주고, 2010년형 전 트림에
50만 원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2011년형 SX와 CDX 트림에 30만 원 혜택을 준다. 아울러 토스카와 윈스톰(맥스)은 각각 선수율 30%, 15%
조건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르노삼성 SM3
르노삼성차는 SM3 구매자에게 100만 원, 뉴 SM5 구매자에게 92만 원어치 프리미엄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한
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등록한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SM3 CE, SM7, QM5
등의 차종을 사면 유류비를 최고 3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하는 노후차 교체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차 구매 때 삼성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SM7 50만 원, SM3 CE, SM3, NEW SM5, QM5는 30만 원을 미리
할인 받고, 나중에 삼성카드를 써서 할인 금액을 상환할 수 있는 '선 포인트 할인제도'를 계속 운영한다.
한편, SM3 CE 구매 고객들에게는 무이자 할부를, SM7 구매자에게는 할부 원금에 따라 최장 36개월까지 가능
한 '마이 웨이(My Way)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쌍용 체어맨H
쌍용차는 지난달에 이어 체어맨W와 H의 판매 증대를 위한 무이자(선수율 30% 이상 납입하면 체어맨 W는 24
개월, 체어맨 H는 3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과 등록세 지원, 특별 리스(3개월 리스료 지원과 유예리스)를 운영
하고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이나 취득세 추가 지원을 해준다.
로디우스는 100만 원 할인과 48개월 무이자(선수율 20%), 36개월 무이자(선수율 10%)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은 30만 원 할인, 3.9%~5.9% 저금리 할부, 5.9% 유예할부 가운데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 또한 쌍용차를 재구매하면 체어맨 100만 원, RV는 50만 원을 할인해준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