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운전석 에어백의 전기배선 접촉이 불량해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되고 이 경우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에 실시하게 된 것. 리콜 대상은 볼보자동차에서 2009년 11월19일
부터 올해 6월22일 사이에 제작한 승용차 5개 차종(S80 D5, S80 T6, XC70 D5, XC60 D5, XC60 T6)에 478대다.
해당 자동차소유자는 5일부터 볼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운전석에어백 커넥터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소유자가 수리를 했다면 그 비용을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신청해 보상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볼보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릴 에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볼보코리아(1588-1777)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리콜 대상 차종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