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개발 단계에 있는 A8 하이브리드 버전이 한국에 들어올 수 있을까? 정답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다.
한국 도입 계획은 아우디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이 적접 밝혔다. 그는 3일 열린 A8 신차 발표에서 "A8 하이브리드
버전을 오는 2012년 국내에 도입하겠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A8 하이브리드는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차종으로,
독일은 물론 해외 출시 예정조차 없는 차다. 언젠가는 나오겠지만 당장은 아닌 셈이다. 그럼에도 트레버 힐 사장
이 A8 하이브리드 도입을 언급한 이유는 벤츠나 BMW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벤츠가 S400 하이브리드를 내놓은 뒤 좋은 반응을 얻었고, BMW 또한 7시리즈 액티브 하이브리드를 속속 추가하
며 하이브리드 친환경 대열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벤츠와 BMW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아우디로선 경쟁사의 친환
경차가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다는 얘기다.
특히 큰 기대를 걸지 않았던 벤츠 S클래스 하이브리드가 예상 밖으로 선전을 펼치자 BMW가 하이브리드를 부랴
부랴 추가했다는 점에서 당장 내놓을 하이브리드가 없는 아우디코리아로선 그저 계획이라도 밝혀야 했을 것이다.
물론 아우디가 경쟁사보다 하이브리드 기술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A8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
에서 컨셉트카로 공개된 아우디의 첫 하이브리드 차종이다. 대형 세단이지만 4기통 엔진인 2.0ℓ TFSI를 탑재한
게 특징이며, 전기모터를 더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48.9㎏·m을 낸다.
전기모터 덕분에 ℓ당 주행거리는 16.1km로 좋은 편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당 144g으로 적다. 그러나 A8
하이브리드는 아직은 컨셉트카 수준이며 개발 단계에 있어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알 수 없다.
트레버 힐 사장의 하이브리드 사랑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는다. 하지만 계획이 너무 앞선 듯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도 "A8 하이브리드 출시에 관한 사장의 말은 개인적인 목표를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며 "아직 해외출시 계획도 없는만큼 신중히 접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사장의 말이 앞서도 한참은 앞선 셈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4.2 TDI & 3.0 TDI 유럽 연비가 13.2Km/L & 15.3Km/L 더구만,,,
국내에 들어오면 11km/L & 13KmL 찍으면 그게 하이브리드지;; ㅋ
이놈아!!!! AS센터 관리좀 잘해라. 그리고 영맨들 관리도 좀 잘하고.
아우디 영맨들 사람 팬다는 소리는 내가 익히 들어왔지만 내가 직접 당할 줄은 몰랐다.
대치동 아우디 참존 영맨들 관리 잘해라.
고객에게 상처 입히고 사과 전화 한통 없냐. 이 숑키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