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 크라이슬러그룹 LLC가 올해 3/4분기 북미 시장점유율 9.6%를 기록하며,
판매 호조세를 보였다.
크라이슬러그룹 LLC는 3/4분기 매출이 110억 달러를 기록해, 2/4분기 대비 5.2%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크라이슬러 측은 성능과 스타일, 편의사양 면에서 한층 경쟁력을 강화한 2011년형 Jeep 그랜드
체로키의 판매가 호조를 띄며 3/4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크라이슬러그룹은 이번 영업이익 증가에 힘입어 3/4분기에는 8400만 달러의 순 손실을 기록, 지난
2/4분기 1억72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현금 보유고는 82억6000만 달러로 2/4분기 78억
4100만 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3/4분기 크라이슬러그룹의 판매는 총 40만1000대로 집계돼 북미시장에서의 점유율은 9.6%에 달했다.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