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부품 및 연관산업 전시회인 '2010 코아쇼
(KOAASHOW 2010)'가 1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경기도 주최로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52개 해외 업체를 포함해 370여개 국내외 자동차
관련 업체가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전시장에는 자동차 부품 구매 상담회장이 별도로 마
련돼 1,000여 개 국내 자동차 부품 수출업체와 해외 바이어의 1대 1 상담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매 상담회장에는 포드, 아우디-폭스바겐, 다임러, 푸조-씨트로엥, 닛산 등 세졔적인 완성차 업체
와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 국내 부품업체의 수출 길을 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기간에는 국내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전기자동차에 대한 선진 자동차산업 기술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개성 넘치는 차량 50대가 참가한 '베스트 드레스업카 경진대회'도 동시에
열려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우영식 기자 wyshik@yna.co.kr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