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HG)가 최근 공격적 행보를 내딛는 일본차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랜저는 혼다 어코드와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등이 협공중인 국산 준대형차의 표적이라는 점에서 일본차
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의 강점은 엔진이다. 그랜저는 2,400cc와 3,000cc급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얹는다.
이를 통해 최고 200마력과 270마력대의 출력을 얻어냈다. 혼다의 경우 최근 신형 어코드를 내놓으면서 2,400cc급 엔
진의 출력을 180마력으로 높였다. 3,500cc급은 275마력이다. 캠리 2,500cc급 엔진도 175마력이다. 직분사는 아니지
만 일본업체들의 엔진도 현대차의 직분사 못지 않게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엔진 성능에서 전혀 밀릴 게 없는 일본차들로선 어떻게든 그랜저시장을 빼앗아 오는 게 관건이다. 이를 위해 혼다는
최근 신형을 출시하며 배기량 2,400cc급을 주력으로 앞세워 최저가격을 3,490만원으로 정했다. 이는 캠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따라서 가격경쟁을 펼쳐야 하는 현대차로선 2,400cc급 신형 그랜저 가격을 놓고 고민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400cc 그랜저 가격을 3,490만원 이하로 가져가야 하지 않겠느냐"며 "아직은 결정하지 못했다"
고 말했다.
현대차가 가장 신경쓰는 건 일본 중형차의 판매 증가다. 혼다의 경우 올해 10월까지 어코드 판매대수가 3,000대를
넘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200여 대 늘었다. 토요타는 캠리 한 차종으로 10월까지 3,500대 이상을 판매했다. 숫자로
보면 그랜저 한 달 판매분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일본차의 판매실적이 해마다 증가일로에 있다는 점이 껄끄럽다.
실제 토요타의 경우 전시장 한 곳에서 올해 월 100대 이상을 판매했다. 향후 전시장이 계속 증가할 것이란 점에서
판매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중·대형 차종에서 수입차의 공세가 상당히 거센 게 사실"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중·대형차의 점유율이 낮아지는 건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점유율을 내줄 때 얼마나 천천히
빼앗기느냐가 관건"이라며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게 현재로선 최선의 방법"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현대차는 그랜저 신형에 가솔린 직분사 외에 LPLi 엔진을 탑재해 영업 및 렌터카 수요 등에도 부응할 계획
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배기량으로 따지면 한참 밀리는구만
혼다코리아 사장도 저렇게 생각 안하겠다 쯧쯧
저런식으로 자위하면서 차팔면 일본차의 미래는 암울하겠네
언제부터 현대 엔진이 혼다 닛산 엔진을 이겼음 ? ㅋㅋㅋ
현대 이제막 직분사 만들어 광고하고 다니는데 ㅋㅋ 혼다 VTEC 몰아는 봤수 ? ㅋㅋ
혼다는 1999년도에 리터당 100마력을 오버하는 NA엔진을 만들어냈는데 ? ㅋㅋㅋ
설마 이거 풀옵은 아니겠죠???
과연 여기서 옵션 몇개 추가하면 어떻게 될까 싶네요...
가격으로 경쟁하려하지말고 해외시판용처럼 녹안스는 철판써주고 방음및 안전사향
그리고 일반부품을 내수, 수출 똑같이만 해주면 비싸게 팔아도 현까들 숫자 대폭
줄어 들텐데...
대체 언제까지 내수소비자들을 개무시하는 경영을 계속 할건지???
HG 2.4.... 3480 만원....광고는 동급의 외제차보다 월등히 싼 가격...10만원...ㅡㅡ;
언제부터 차가 성능으로만 판매량이 많아진거지? ㅋㅋㅋ
보배인들이야 성능을 볼줄 안다지만...
90%이상의 사람들이 성능보다는.. 차모양과 연비 또는 승차감같은걸로 판단할텐데..ㅎㅎㅎ
지나친 언론플레이는 이제 안먹히는 시대가 왔답니다.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소비자들은 똑똑해 졌습니다.
알면서도 울면 겨자먹기로 국산차를 구입하는 것일뿐...
우리 이러지 맙시다. 이러는거 아닙니다.
이름만 그랜져지 소나타아닌가? ㅋㅋㅋ
현대가 원가절감내수차를 수출차보다 비싸게 배짱 튕기며 팔아먹는 원인은
현 수입차시장의 구조적문제에서 비롯되는 겁니다. 차값 뻥튀기는 1차적인 문제고
소모품비 부품비 정비공임등이 아마 전세계에서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보증수리기간 끝난 독일차 미국차의 매매를 업자들끼리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폭탄돌리기"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 수입차 오너들은 전세계 최고의 차량유지비를 부담하고 있는 현실이죠.
수입차시장이 이런 상황이니 뻔히 속사정 들여다보고있는 현대가
배짱 안튀기겠습니까? 우리가 배짱튕기는거 티꺼우면 수입차사라....
이게 현대기아차가 내수시장 고객들을 대하는 기본 마인드입니다.
한마디로 에쿠스 최고등급 1억 넘는데 불만 있으면 수입대형세단 사라는 이야기죠.
현대차가 이런 똥배짱부리는데 조연해주는 존재들이 바로 병맛 대우, 얍삽르삼,
배째쌍용인것입니다. 이러니 소비자들은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어서 현기차를
사주는거죠. 기름값 비싼 나라에 잘나가는 자동차회사는 자기나라 소비자들에게
신나게 바가지 씌우는 이런 개같은 경우가 발생하는건 오래전부터 정치꾼들이
꿀처먹고 벙어리가 되었기때문입니다.
이런 더러운 꼴 신경 안쓰려면 돈 많이 벌어서 수입차 맘껏 굴리는 방법밖에.....
일본차 조금이라도 덜 팔리게 머리 쓰느라구
일본차 보험료 높게 책정해 놓구서는 ㅋㅋㅋㅋ
그랜져의 네임 프리미엄이 한국 사람들한테 거의 사라져가고 있는데
제네시스 출시하고 그랜져 가격을 많이 올리면 어케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