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7일자로 일부 언론이 보도한 '유럽차, 미국차보다 불리…한·EU FTA 재검토해야' 제하의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해당 언론의 보도 내용은 '한·미 FTA 환경기준 면제, 유럽업체에 크게 불리하다'며 한·미
FTA 환경기준 면제 조항이 한·EU FTA에는 아예 없어 유럽업체에 크게 불리하다'는 것.
환경부는 해명자료에서 "이번에 협의된 자동차 환경기준(온실가스·연비 규제 기준) 관련 내용은 소규모제
작사(2009년 국내 판매대수 4,500대 이하)에게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환경기준을 면제한 것은 아
니다"라면서 "국내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는 모든 제작사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유럽업체에만 불리
하다는 기사의 내용과 다르다"고 밝혔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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