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4일 코레일공항철도와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항공과 철도 통합승차권인 `레일 앤 플라이'(RAIL & FLY)를 개발하고,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기로 했다.
이번 제휴는 오는 29일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철도가 개통되는데 따른 것으로, 항공과 철도를 묶은
통합 승차권이 개발되는 것은 처음이다.
통합 승차권은 내년 3월 이전에 개발돼 시중에 나올 예정이다.
양사는 또 내년 초부터 코레일공항철도를 이용해 인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 탑승권 구매 시 아시아나
탑승권을 제시하면 10%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김태종 기자 taejong75@yna.co.kr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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