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은 가장 좋은 수입차 브랜드로 벤츠를 꼽지만 정작 구매할 때는 BMW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마케팅인사이트의 수입브랜드 메이커별 이미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벤츠는 품격과 안전성,
성능, 잔고장이 없는 차로 인식돼 국내에서 가장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품격에선 전체 응답자 9,552명 가운데 무려 45%가 벤츠를 꼽아 브랜드의 명성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안전성이 좋은 차(34.8%)로도 확고한 기반을 다져 '역시 벤츠'라는 이미지를 다졌다.
그러나 이런 호평에도 불구하고 실제 구매 선호율에선 BMW가 33.7%로 벤츠의 22.5%를 10%P 이상
앞질렀다. 또한 앞으로 5년 이내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를 브랜드로도 20.7%의 소비자들이 BMW를 선택,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브랜드로는 벤츠를 좋게 평가하지만 정작 구매 단계에선 BMW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BMW를 타는 사람 가운데 벤츠로 차를 바꾸는 사람이 꽤 있다"며 "이는 벤츠를
마지막 차종으로 선택하겠다는 욕심을 남겨두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쉽게 보면 단계별로
좋은 차로 바꿀 때 마지막 단계가 벤츠라는 점에서 BMW를 먼저 구입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BMW의 높은 선호도는 마케팅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실제 마케팅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BMW가 벤츠보다 광고를 잘 하고(16.2%), 디자인이 좋은 차(19.3%)로 많이 인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결과적으로 벤츠는 브랜드 이미지가 좋기는 하되 BMW의 마케팅이 구매 선호도를 높였
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마케팅인사이트 이경석 부장은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벤츠를 하이엔드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면 BMW는
현실적으로 구매 가능한 브랜드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격을 많이 할인해 주는 브랜드로는 혼다가 6.7%로 가장 많은 응답자 수를 나타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암튼 양산차중엔 비떰이 단연 쵝오!!
경험을 들어보고 내지갑에서 돈나가는 실구매자들의 판매량으로 보는것이 맞지
않을까?
설문 응답자 9,552명 중에 실구매자는 5%도 안될거 같은데 나머지는
그냥 어릴때부터 가지고있는 이미지를 떠올려 대답한거고...
50대 넘으면 벤츠 살거 같습니다
차 살려고 견적 내보면 같은 그레이드의 차의 가격은 비슷하긴 한데
좀 젊어 보이는 비엠을 선택하는 친구들이 많더군요 제 주변엔
국산차에서 바로 벤츠로가는경우는 거의없죠
특히 젊은분들일수록 비엠의 아이덴티티가 끌리는요소가 많죠
저도 비엠몰지만 다음차는 다시 비엠 그리고 그다음이벤츠이고
와이프차나 벤츠c클정도..여자에겐 편한차..로 갈거같네요
지금은 비엠을좀더선호하게 돼는거맞구요
벤츠는 좀더 선전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요즘 벤츠 하는 꼬라지가 맘에 안듬 ㅋㅋㅋ 깡통네비 수십년째? 고집하고
개인적이지만 디자인도..점점 이상하고...가격만 최고만 고집하는 벤츠..
언젠가는 무너질날이..
E클레스와 5시리즈 만봐도 엔진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미션과 한단계 앞선 메카니즘으로 연비에서도 한발 앞선 모델로 더욱 합리적이라 생각되는 이유도 무시 못할겁니다.
솔직히 경쟁차보다 떨어지는 성능으로 최종적인 선택에 벤츠의 독선적인 부분이 적지않은 마이너스 요인 입니다.
비엠 포함 이차 저차 거치다보면 결국 벤츠로 눈이 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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