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보면 누가 점수 제일 높을까?
1. 이회창 2. 박근혜 3. 이명박 4. 정동영 5. 문국현 6. 장성민 7. 정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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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능일 또는 그 다음날에 아파트서 떨어지는 아까운 꽃들이 있는데, 제발 그러지 마라. 인생 살아보면 수능이 다가 아님을 알게된다. 재수, 삼수, 오수까지도 괜찮다. 또 학교, 학과 안좋은 곳 나와도 할 일은 많다. 꼭 좋은 대학나와서 대기업 입사해야 훌륭한 삶인 것은 아니다. 대기업 들어가는 것? 그거 딱 까 놓고 말해서 힘께나 쓰고 돈께나 있다는 정대감집, 이대감집 머슴으로 들어가는 것 아니냐.
또 판검사, 변호사, 회계사, 약사, 의사, 한의사, 관세사, 건축사만 하려고 하지마라. 안정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저 업종들도 과거와 달리 치열한 경쟁에서 산다. 생각해 봐라. 강남 비싼 곳에 미용실이 있다. 또 저기 변두리 초라하게 00 약국이 있다. 누가 돈이 많겠나. 물론 부모 물려 준 돈이 결정적 역할을 하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게 결정된 것은 아니다. 틀에 박힌듯 좋은 대학, 좋은 과 나와서 대기업 입사하거나 전문직 자격(면허)증을 취득하는...그것만 생각하지는 말고
사회가 다원화되고 복잡해지면서 분화되듯이 자신이 좋아하는 그 무엇을 정하고 정말 열정적으로 밤이 새는 줄도 모르고 땀 흘릴만한...그런 본인만의 길을 걸어라. 그러다보면 서광이 반드시 비칠 날이 온다. 수능이 다가 아니다. 절대 그것 가지고 비관하지마라.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