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이 나라를 10년 후퇴 시킬거라고 그래서 그것만은 막아야겠다고 그래서 미워도 정동영을 찍어야하지 않겠냐고들 하십니다.
과정의 투명성과 합리성만이 옳바른 결과를 도출해냅니다. 자기부정하고 반노무현 정서를 피해가기 위해 152석의 의회권력과 탄핵반대란 선물을 안겨준 백성들을 배신한 게 열린우리당아녔던가요?
그 당 깬 사람 누굽니까? 쪽수의 정치로 정치발전을 저해한 세력들이 누굽니까? 이명박이 집권한다고 나라가 망하기야 하겠습니까? 삐거덕 거려도 어떻해던 굴러는 가지 않겠습니까? 국가부도가 또 나지 않는 이상은 이나라는 이제 한나라당이 앞으로 몇 번의 정권을 더 연장할지도 모릅니다.
끔찍하시죠? 네 저도 끔찍합니다. 그러나 저는 중도 보수 진영과 대안없이 반대만 해대는 자칭 진보세력들의 몰락을 즐길겁니다.
잘한 거 잘한다고 해준 적 없는 무대뽀의 진보들(민노+시민사회)도 다음 총선에선 별볼일 없을겁니다. 열린우리당이 좌파로 몰린 이상 버금딸림의 민노당도 몰락은 불보듯 뻔한 이치아니겠어요?
민노당 대선 후보라는 자가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또 다시 피랍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하겠습니까?"라는 UCC 질문에 '파병'이 주 원인이라고 이런 파병을 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즉시 철군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미군도 철수해야 한다는 말은 겁나서 못했나 봅니다. 이왕 하는 김에 '주한미군 철수' '반FTA'를 연계했으면 딱 맞아떨어질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럼 완벽하게 민노당은 찌글어 졌을텐데 말입니다. 아무리 민노당의 전략이 선거에서 당 선전이 주요한 목적 중에 하나라지만 저렇게 대가리가 안돌아가서야 뭘 하겠습니까? 민노당은 탄핵 지갑 주운 행운아라고 말하지 않을 자신 있습니까? 노회찬이 탄핵 당시 각 티비토론에 말주변으로 탄핵 지갑 줏은 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민노당이 조선일보 설문 조사에 응한 게 이해가 안되어 중앙당에 전화해서 좀 따졌더니 띠껍다는 듯이 "네~ 안티조선 많이 하세요"라며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는 무뇌아가 있질 않나.
대선 후보라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실현 가능한 이야기로 유권자들을 사로 잡아야 표로 연결되는데, 재원 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고, 과거집권당 시절엔 뭐하다가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하겠다는 공약들 보면 욕부터 나오니 나름대로 학습이 좀 되긴 되었나 봅니다.
저는 권영길을 찍을려고 마음을 굳히고 있습니다. 저는 한미FTA를 반대했었더랬습니다. 이런 저런 정보를 취합한 결과 한미FTA를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노동자입니다. 노동자들의 정치세력화에 아무런 도움이 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권영길을 찍을려고 마음을 굳히고 있냐고요? 민노당은 그래도 야합하지는 않으니까 이것 저것 다 재보니 민노당 쪽으로 쏠리더군요.
어짜피 안될 거 뻔히 압니다. 진보정당은 비판적 지지를 이번만큼은 하지 않게 될 거 같으니 참 기쁘시기도 하겠습니다. 제발 부탁하건 데 '올인'해야 할 것과 말아야 할 것은 구분해주시고 반대도 좋지만 제대로 된 대안 좀 내 놓고 설득 좀 하세요. 머리부터 들이밀려고만 말고. 어디서 운전 배웠는지 머리부터 디리밀고 끼어드는 운전자들 보면 짜증나지 않던가요?
이번 대선은 저에겐 최악의 대선입니다. 김대중, 노무현을 지지했던 사람들 중에 저와 같은 사람이 꽤 있을 줄 압니다. 이번 대선은 먼저 깨인 자가 자발적으로 나서야 할 일이 없는 최악의 선거입니다.
검찰의 어이없는 판결문 같은 걸 놓고 전 국회의장이었던 김원기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권을 놓아버려서 생긴 결과라고 했다더군요. -_-; 김원기 의원이 국회의장일 때 '국가보안법' 폐지를 이유로 금식까지 해가며 생사를 넘나들던 사람들의 희망을 깨버린 분이잖습니까? 왜 그때 님은 직권상정하지 않았던가요? 당신 때문에 국가보안법이 아직도 헌법에 명시된 '이념과 사상의 자유'가 제대로 보장 되지 않습니다. 탈권위주의자인 노무현에게 검찰권을 놓아버려서 생긴 결과라니 어이가 없다 못해 할 말이 없습니다. 니는 참 개자슥입니다.
그러나 민노당 의원들..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80년대 노동자들을 위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자본과 싸워왔던 시대와는 지금의 노동단체는 틀립니다.
비정규직자들과 정규직자들의 분열을 일으키고, 불법 폭력시위를 부추킴으로서
자신들의 출세를 위해 노동자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국회의원이 되면서, 비정규직자들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까??? 전 ~ 혀
그렇지 않습니다. 비정규직자 문제는 자신들의 출세를 위한 발판 일뿐입니다.
민주 노동당 크게 믿지 마십시요.. 노동자들의 피와땀같은 혈세를 어떻게 쓰는지
어디에 쓰는지 투명하게 밝히지도 않고, 자신의 뜻과 맞지않은 사업장은 냉철하게
내치고 있는 단체입니다.
그뿐입니까?? 노동자 파업을 정치파업으로 만들어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대책없는 친북반미로 국민들을 이간질 시키고있습니다. 얼마전 친북게시물
을 삭제하라고 명령했지만, 자신들의 자존심이라고 지우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진정한 노동자들을 위한 단체입니까???
한번 생각해보십시요..
그리고 제 글 오독하셔도 한참 오독하셨는데 다시 읽어보세요. 님 보단 민노당에 대해서 많이 공부했고 그런 선동질에 놀아날만큼 무뇌도 아닙니다.
불법 시위던 폭력 시위던 한나라당 계열도 만만치 않다는 것은 각 종 언론을 통해 다 들어난 사실입니다. 일방적으로 몰아간다고 현혹될 사람이 있겠어요?
인간의 모든 행위는 정치적인 것입니다. 하다못해 간난 아기가 우는 것도 보다 쉽게 자신의 요구 사항을 관철 시키려는 의지의 결과죠.
무식하다면 용감하다고 민노당은 주사파들도 한 테두리 안에 있고 그들의 쪽수와 자주파의 논리로 돌아가는 당입니다.
주사파나 님 같은 박정희 찬양 세력들의 공통점이 딱 하나 있습니다.
주군이 시키는대로 하자는 거 잘 한다는 겁니다.
도데체 이해가 않되는 지지율...
여론 조사 응답자들이아무리닭대가리라고해도 ...50% 에육박하는
터무니없는 지지율은 이상합니다.
진정한지지율은 선거가 끝나 개표가 이루워져야알겠지만
꼭 당선이 않되더라도 한번에 정치판을 갈아 엎을수없더라도...
50만표얻고 탈락하느냐 100만표얻고 탈락하느냐 는 큰차입니다...
19일날 꼬옥~~투표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