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7.27일은 북한군이 기습 남침했던 6.25전쟁이 정전협정을 맺은 날이다.
이날은 북한군이 패하여 항복한 날이지만, 북한은 남침과 패전사실을 숨기기 위해 미국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내 승리한 날, “조선해방전쟁승리(전승절)”기념일로 날조하여 매년 군인, 학생, 주민들을 대규모로 동원해 김 부자 우상화와 세습독재정권유지에 이용해오고 있다.
무엇보다 어린 김정은이 권좌에 오른 이후 김정일보다 김일성의 제스처, 인민복, 대중연설, 주민들과 스킨십 심지어 얼굴 성형수술로 외모 따라 하기 등 수령의 향수를 자극해 지도자로 인정 받기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노동신문은 지난 5일 김정은의 우상화 선전을 위해 김일성이 6.25전쟁 당시 체육 발전에 소홀하지 않았다면서 김정은의 ‘체육중시’정책 선전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북한 언론이 과거 체육부분 발전에 힘쓴 김일성과 연결시키는 것은 김일성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아직까지 불안한 김정은의 지도력에 충성심을 유도하기 위한 술책인 것이다.
철부지 세습지도자 김정은이 정권 및 체제 안정과 유지를 원한다면 죽은 할배 김일성 우상화 노름에 올-인할 것이 아니라 핵을 포기하고, 주민들이 먹고사는 민생경제 먼저 챙겨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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