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부끄럽지만 백범 김구를 공부, 연구해보지 못했다.
오댕식 상상에 의하면...
1. 쏘련과 남북분단을 한다. 남한 통치는 통일을 주장하는 세력보다는 우선 남한단독이라도 건국하려는 세력이 좋다.
2. 그 중에 미국물을 먹은 사람이 좋다. 영어도 되고 미군에 의한 콘트롤도 수월하다.
3. 통일과 민족주의를 주장하는 실세는 미국의 한반도 지배에 걸림돌이다.
4. 김일성을 만나며 통일을 주장하고 다니며 민족주의가 강한 김구는 제거되어야 한다.
이렇게 해서...미국이...김구 암살을 배후조종했다...고
오댕은 생각하는 걸까?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데...
그 전에 친일파의 정의는?
친미파는
친북파는
박정희 전 인생이 일본을 위한 인생이고 또 사익을 위해 조국을 일본에 팔았다고 보기 힘듬
대부분의 백범 추종자들(?, 누구든 백범을 존경한다만)의 요구대로
만일, 백범이 권력을 쥐었다면
그래서 통일을 위해 남북 각 지역에서 쏘련과 미국이 완전히 철수하고
김일성과 통일협상을 했다면...어떤 결과였겠는지?
사회주의화된 통일? 자발적 남북전쟁?
김일성이 만만치 않을텐데
결론적으론...
허나 중요한건 스스로 일본에 충성맹세를 하고 일본군 장교로 복무했단것이지요
만약 일본이 패망하지 않았더라면??? 과연 박정희가 장교신분을 벗어던지고
독립군으로 변하기라도 했을까요???
충성맹세라는 것은 마치 하나의 의식처럼(무슨 식사행사때 애국가 부르는 것처럼) 누구든 하던 것이라 박정희가 마음에서 우러나는 일본에 대한 충성이라 보기 어렵고
일본군 장교복무는 (만일, 한국신식군대가 일반화되어 한국장교가 되는 길이 보장되었던 상황인가라는 점을 비교해봐야하는) 그 역시 장교라는 직업의 길이 우선이지 일본장교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고 보고
결국 역사는 전후사정을 감안해서 파악해야 하건대...친일파라고까지 하긴 힘듬.
만일 박정희가 해방후나...집권시에도 일본을 위해 충성을 하고 일본을 위해 한국에게 손해를 끼치는 일관된 행동을 했다면 모를까
하셨는데.. 그건 지금 현재에도 의미를 둬야하는 부분이라고 보여지구요..
우리나라사람중(재일교포제외) 누가 귀화해서 자위대에 입대한다면 그사람을 현상황에서 어떻게 좋게 봐야할지요??
일제시대에 일본장교인지 독립군장교인지보다 더 크게 의미둬야할 부분이 뭐가
있는지요??
한가지 예를들자면 한남자가 자발적으로 지존파에 가입하고 살인과는 관계없이
운짱(운전)만 조낸 했다면?? 물론 살인을 하는집단이란거 알고 말입니다..
그럼 그는 지존파가 아닙니까??? 사상문제입니다...
내나라를 침략한 나라에 장교가 된다는게 정상적인 사상입니까??
후에 나라에 먼 도움을 줬건 그건 중요한게 아니라는거죠...
이완용이 사상이나 박정희의 사상이나 똑같은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