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서프 | 기사입력 2008.06.03 17:17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여론이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촛불집회에 참가한 한 여대생의 사망설이 인터넷 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여대생 사망설'은 지난 2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게시판의 '내가 목격한 광화문 현장'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익명의 글쓴이는 "새벽 1시40분경 시위를 하던 두 사람의 남녀가 시위도중 전의경에게 체포돼 목조르기 자세로 시민을 질질 끌고 나오는 것이 목격됐다.(날짜 미표기, 장소는 덕수궁이라고 밝힘)"며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이 실신했고 남자는 한참 만에 가까스로 깨어났으나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여성은 전의경들의 계속되는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에도 깨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글쓴이는 "다급해진 경찰이 119 구급대가 아닌 일반 회색봉고차로 긴급히 (여성을) 싣고 갔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전했다.
이에 자신을 촛불집회 의료 봉사단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지난달 31일과 1일 사이 심폐소생술 환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사와 함께 확인하려 했지만 전경들이 막아서서 못 들어가게 했다"는 글로 '여대생 사망설'에 무게를 실었다.
그후 아고라에는 '여대생 사망 관련 사진'이라는 여러장의 사진까지 게재됐고 이와관련해 누리꾼들은 '조작이다', '사실일 것이다'라는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렇듯 '여대생 사망설'의 진위 논란이 거세지자 서울지방경찰청은 2일 홈페이지에 '불법 촛불문화제 인터넷 보도 관련'이라는 글을 통해 "이 게시물에서 언급된 시간에 경찰과 시위대는 세종로 사거리에 대치중으로 덕수궁 돌담길은 물론 그 근처에는 어떠한 경찰도 배치되지 않았다"고 부정하며 "'여대생 사망설' 등 허위 게시물에 대한 사이버 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경찰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무조건 허위 사실이라고 덮어버리지 말고 좀 더 정확한 조사 결과를 보여 달라"고 주장하며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인터넷팀
좃선에선 여성에서 대원으로 기사를 바꿔버렸고
핸드폰으로 병원응급실에 연락했는데
스타렉스차량으로 실어날린후
엔블란스가 허탕쳤다고 하고
통화기록이 남았다고 하더군요
권력의 개라고 하는 집단이 있습디다...
전..여기서 꼭..그 개가..경찰이라곤 안했어요...
말하자면..주어가 없는거 아닐까요??/
bbk 그럽디다...자기가 설립햇어도...주어가 없으니까..무죄...ㅎㅎ
권력의..개...
누군지 말은 안했는데..암튼..권력의 개는..다시 말하자면..개새끼들은..
저 위의 사진에 있는..목격자가 얼마나 될까요??
정말 사실이 아니면..왜 저 많은 전경들..침묵하나요??? 상명하복의 체계의 특수한 집단이라서??
여기 군대 안갔다 온 어린 친구 얼마나 될까?/
이리저리 말바꾸기하는것도 한계가 있지...
진실은..아무리 감추려해도..스스로 드러낸다..
권력의 개...개시키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