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반대 운동이라...
얼마전에는 반전 시위도 봤습니다.
우리는 조선말기에 쇄국 정책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대원군의 쇄국 정책으로 결국 낙후 되었다고 배운 것 같습니다. 극우 보수적인 쇄국 정책이였죠.
여전히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을 보수라 비방하는 이들이 이번엔 스스로 쇄국 정책이라도 하려는지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고 있더군요...
전에도 한번 언급했듯이 저역시 억울한 조항이나 비 현실적인 조항은 역시 반대입니다. 또한 미국의 외압적인 협상도 역시 반대입니다.
저 역시 님들이 말하는 극우보수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고 복실님이나 가솔린님처럼 그쪽에 선 사람입니다.
그런데 시위를 보고 있으니 과연 한미가 아니라 딴나라와 협상이면 과연 저들이 저렇게 시위를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들이 원하는 것이 우리 농민 보호인지 단지 미국의 반미 정신인지.... 판단은 님들에게 맞기죠...
예전에도 여러 협상들이 있었습니다. 중국과의 협상 등으로 이젠 시장에 가면 마데 차이나가 넘쳐나죠.
그당시 그들은 그다지 침묵적이였습니다. 지금과 같이 시위는 단지 농민들 몇몇분이 했지 운동권은 침묵이였죠.
왜 미국이라면 그렇게 이를 가는지요? 친미? 반미? 그런 것은 안물어 보겠습니다.
다만 우린 그들이 비방하는 박통 시절부터 미국 시장에 많은 물건을 팔아 왔습니다.
우린 공장이고 미국은 소비 시장이였죠.
결국 이제 그 문을 따줘야 할 때가 와버렸죠. 아님 우리것도 못팔게 한다니깐... 한국 시장 통틀어 미국 잘나가는 한 주 보다 작은 시장입니다. 고로 우리가 소비하는 것 보단 여전히 미국에 팔 것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왜 시위를 하면 방법은 제시 못한체 반대만 하시는지요?
차라리 그 열정으로 개방하되 여러분들 우리것을 이용하자고 외치겠습니다.
차라리 이왕 문을 열려면 유리게 열자고 외치겠습니다.
그들이 외치는 FTA반대로 만약 넓은 미국 시장에 우리 수출품이 설 자리가 적어진다면 우린 무엇으로 벌어서 살아야 할까요??
미국 아니꼽지만 여전히 큰 시장입니다.
제발 무조건적인 반대 좀 그만 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반대 시위한다고 들어 줄 애들도 아니고, 차라리 그시간에 국산 애용하자고 외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반전시위? 핵으로 미국이 강경 말을 하니 바로 반전 시위를 하더이다.
원인제공자는 감싸주고 그걸 야단치는 애를 욕하는 걸보니 참으로 어리다라는 생각 뿐이 안들더이다.
부시의 전쟁병을 싫어하기는 하지만 형평성 없이 누군 봐주고 누군 미워하는 그런 시위 참으로 보기 안좋습니다.
지식인이라는 대학생 운동권이 반핵 시위하는 것은 본적이 없이 오직 반미 시위만 하니 참으로 안스럽습니다.
마치 보이지는 않지만 그 아이들 팔과 다리에는 줄이 매여져있고 누군가 위에서 그 줄로 걸음걸이를 시키는 것 같아 보기 안스럽더군요.
그래도 여중생 괘도 차량 사건때는 반미 시위가 강해도 우리것을 쓰자라는 것에 보기는 좋았습니다.
뭐 국산 이용이 나쁜 것이 아니므로 .....
FTA반대 장기적으로는 우리의 수출망 조차 없어지는 일이기에 무조건 반대도 무조건 찬성도 아닌 유리한 협상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조선 시대에는 쇄국을 해도 살 수 있었던 세상입니다. 아니 그때도 중국에는 시장을 개방 했죠. 아시아에서 제일 큰 시장이니
지금도 그렇게 할까요? 미국을 배제하고 중국시장과 유럽 시장만 보고 달려 볼까요??
아마 10년 뒤엔 우리나라 모든 물건이 중국에서 카피되어 판매 되고 있을 것입니다.
중국 불과 10년 전에만 해도 공산 주의에 후진국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하이는 우리보다 더 번화한 도시가 되었죠.
그들이 택한 방법은 개방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일본 한국은 물론이고 전세계 여러곳에 차이나로 도배를 하고 다니죠.... 물론 물건의 질이 낮아 아직은 완전한 점령은 아니지만 10년뒤엔 아마 한국은 비찝고 들어가기도 힘들 것입니다. 중국 물건 때문에....
제발 반미고 친미고 다 좋지만 상황과 현실을 보고 주장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