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열린 구속영장 심사에서 이병호 전 국정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요구를 받아 특수활동비를 건넸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달 1억 원씩 국정원장 몫의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게
박 전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따른 것임을 인정한 겁니다.
그동안 안봉근 전 비서관 등 문고리 3인방의 요구로 돈을 건넸다는 진술은 있었지만
박 전 대통령이 직접 개입했다는 증언은 처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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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흠답다 알음다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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