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어떻게 나오는지 봅시다.
뻔하지만 미국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서 폄하할 것입니다.
그러면 북한은 다음 수순을 밟겠지요.
(대륙간 탄도미사일 실험 성명발표---그 다음 실행--북은 한다면 한다. 미국은 한다면 말려죽인다. -더 말려 죽일 게 없다.)
다음 수순이란 게 미국만이 알아채는 것이 아니라 대중, 인발 인민이 다 알아챈 행보로 나아갈 것 같습니다.
이런걸 기대했던건 아닌데(핵시험을 강행했던게 아닌데), 미국의 수뇌부들이 알아챘는지 못알아챘느지 모르지만 안타깝습니다.
한마디로 미국 좃됐습니다. 안됐습니다.
알만한 피플들 다 알고 있거든요./
미국은 체대한 자신의 최면치레를 하면서 당장의 살 길을 찾으려 들겠지요
년이 넘도록 미국에게 제재를 받고 산 나라에게 또 제재를 가해본들...이미 내
성이 생겨서 소용이 없지요. 결국 이 게임은 미국에게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님들 말씀처럼 북한이 미국의 체면을 세워주면서 해결하면 돈을 많이 받아
낼 것이고 미국이 돈을 안주려고 하면 계속 북한에게 시달리다가 베네주엘라 쿠
바 이란으로 핵은 자꾸 확산되는 외통수에 걸린겁니다. 미국 외교관들도
이걸 아니까 자꾸 빨리 대화하라고 하는 거죠. 네오콘들은 자기들 체면 안구기고
해결하려고 하니까 더 꼬이는 것이구요
사족하나 더 달면...북이 핵실험 할 때는 중국이 좋아할 줄 알고 했을까요? 당연
중국의 심사 꼬일거 알고 한겁니다. 그럼 북한도 나름대로 대비책은 있다고
봐야합니다.
미국이 조이면 미국만 손해보게 됩니다.
영변핵시설에서 추출해낸 플루토늄 핵폭탄이 북핵의 주력이 아니라, 극비리에도 핵무기를 양산해 낼 수 있는 우라늄 핵이 북한의 주력핵인 것 같다. 즉, 북핵의 숫자가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고, 아마도 엄청나게 많은 숫자일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된다. (아래 영문 기사를 보면, 북한은 우라늄 원심분리기를 이미 1989년에 일본 등으로부터 구입한 것 같다.)
그리고 플루토늄 탄은 대개 수직갱도에서 실험한다는데, 이번엔 수평갱도에서 실험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 우라늄탄 일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나아가 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소형의 핵탄 실험인 듯 하다.
북한은 이미 1989년에 핵폭탄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플루토늄을 추출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자. 즉, 북한이 핵무기를 실제로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년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빠른 시기란 말이며, 북핵의 발달 정도도 이미 상당한 수준일 것이라는 말이다. (미사일 탑재가 가능하느니 어쩌니 하는 따위 논쟁은 무의미하다는 말.)